이종근의 행복산책 (1252) 썸네일형 리스트형 문예진흥기금 수도권 쏠림현상 심각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10년 문예진흥기금 정기 공모사업 지원심의 결과, 수도권 쏠림 현상이 두드진 것으로 드러났다. 물론 매년 되풀이되는 현상이지만 지방의 소외현상이 정치, 경제, 사회뿐 아니라 문화예술 부문까지 미치고 있다는 점에서 우려감을 감추기 힘들다. 불균형 성장정책으로 우리의 .. 추사 최고의 편액 귀로재 전시 전민일보가 2004년 단독 보도한 추사 김정희의 현판 ‘귀로재(歸老齋, 김해김씨 김기종의 재실에 있었음’)가 서울 화봉갤러리에서 전시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본보 2004년 6월 2일자 1면> 추사 김정희 연행(燕行) 200주년을 기념하여 전시 ‘추사(秋史)를 보는 열 개의 눈’으로, 추사의 .. 한옥마을 학인당 추사 편액 무사귀환 전주 한옥마을의 ‘학인당(學忍堂, 전라북도 민속자료 제8호)’에 걸린 추사 김정희의 편액이 무사귀환됐다. 2006년 10월 19일 전주 한옥마을 위치한 학인당 동쪽처마 밑에 부착되어 있는 ‘길금정석재(吉金貞石齋)’를 감쪽같이 도난당했다. 그런데 지난 1일 오후 3시경 소유주 백모씨는 학인당 서쪽 모.. 판소리, 세계문화유산 선정일 잊혀져 2003년 11월 7일, 그날의 벅찬 감동이 잊혀져가고 있다. 지금으로부터 5년 전, 판소리는 대한민국의 역사와 희노애락을 함께해온 우리 문화의 정수로 그 독창성과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2003년 11월 7일 유네스코 제2차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세계무형유산)’으로 선정된 뜻깊은 날이다. 부.. 도립미술관 한 차례 공고도 없이 작품 샀다 전북도립미술관(관장 최효준)이 지난 2004년 개관 이래 단 한 차례의 공고도 없이 작품을 수집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도미술관, 광주시립미술관, 부산시립미술관 등이 공모로 작품을 구입하는 등 객관성과 기회균등의 원칙을 담보로 하고 있는 현실에 비춰보면 너무나도 안일하게 미술관을 운영하고.. 진안안천 폐광산 박쥐 수천 여 마리 발견 진안군 안천면 노성리 금굴(폐광산)서 붉은빛을 띈 박쥐 수천 여 마리가 무더기로 발견돼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22일 오전 11시 무렵, 국도 39호선에서 군도 19호선 변에 위치한 도로에서 1백여 미터 정도의 경사지를 거슬러 오르자 물로 흥건한 광산 하나가 모습을 드러낸다. 보통 어른 무릎에서 어.. 낯부끄러운 전주시 강암서예관 운영 우리나라 최초의 서예 전문 전시관인 전주시 강암서예관이 강암 송성용(1913년-1999년)선생의 대작 '천자문'이 습기가 차서 작품의 훼손이 진행되고 있는 등 관리 소홀과, 운영 미숙을 포함, 숱한 문제를 갖고 있어 개선이 요구된다. '천자문'은 강암선생이 1992년 발간한 '강암 천자문서'의 원본으로, 작품.. 숭례문 6백 여년의 위용 연기속으로 시뻘건 불꽃을 낼름거리던 국보 1호 숭례문이 11일 날이 밝자 시커먼 모습을 그대로 드러냈다. 한순간에 화마가 삼켜버린 선물은 처참한 몰골. 시커먼 잿더미로 변하는데는 불과 5시간 여. 소방차를 동원해 불이 번지는 것을 막았다지만 우리 모두는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불씨 하나로 인해 잃어서는 .. 이전 1 ··· 150 151 152 153 154 155 156 15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