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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꽃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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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한글서예협회, 새전북신문 1층 더준커피에서 을사년 입춘절을 맞아 입춘첩 써주기 행사 전북한글서예협회, 새전북신문 1층 더준커피에서  을사년 입춘절을 맞아  입춘첩 써주기 행사전북한글서예협회가 1일 오후 4시부터 새전북신문 1층 더준커피에서  을사년 입춘절을 맞아  입춘첩 써주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환경문화조직위원회 정기총회를 앞두고 마련됐다.입춘첩(立春帖)은 입춘에 한 해의 복과 건강을 기원하며 대문이나 문설주에 붙이는 글귀로, 우리나라 고유 세시풍속 행사이다.예부터 '입춘 당일에 입춘첩을 붙여야 효험이 크다'라는 믿음이 있어 많은 가정에서 이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입춘은 24절기 중 첫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로 봄의 시작을 알린다. 보통 양력으로 2월 4일쯤이다. 올해 입춘은 3일이다.조상들은 이날을 맞아 새해 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대문이나 기둥 또는 벽에 입춘첩을 써 붙였다...
이종근, 꽃담 콘텐츠 아이디어 제안으로 '전주 덕진공원 꽃담길'과 '세종시 한솔동 근린공원' 조성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귀신사 굴뚝(황남현)
피아골 단풍 피아골 단풍제48회 지리산 피아골 단풍축제가  26일 전남 구례군 지리산 피아골 일대에서 열렸다. 축제는 기존 연곡사 대형주차장 대신 직전마을부터 삼홍소 일원까지를 주 행사장으로 마련해 관광객이 붉게 물든 단풍을 더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반공 휴머니즘 대표작이 이강천 감독의 ‘피아골’(1955)이다.'피아골'은 1954년 전주에서 싹이 움트기 시작했다, 당시 전북경찰국 공보과 근무중인 김종환이 아직도 지리산을 근거지로 활동중인 빨치산 얘기를 이강천 감독에 들려주며 아울러 귀순한 빨치산이 지니고 있던 일기 메모첩 등도 보여줬다. 영화 소재로 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린 이강천은 가제를 ‘빨치산’으로 정하고 시나리오 작업을 시작했고, 탈고 후 ‘피아골’로 제목을 바꿨다. 이 시나리오는 한국영화사상 최초..
<이종근의 역사문화 이야기 98> 한국의 꽃담;보성 강골 마을 소리샘과 병산서원 달팽이 뒷간 병산서원 달팽이 뒷간                                                                보성 강골 마을 소리샘과 담장 담에 높은 예술성을 부여한 유구한 전통이 있었음을 혹시라도 아는지? 조상들은 담에 길상(吉祥)적인 의미를 담은 글자나 꽃, 동물 등의 무늬를 새긴 바, 이 화려하고 아름다운 담들을 ‘꽃담’으로 부른다. 청송 송소고택(국가민속문화재 제250호) 구멍담은 안팎으로 9개의 구멍이 있다. 안채에는 3개의 구멍이, 사랑채에는 6개의 구멍이 있다. 출입이 자유롭지 못했던 여인들이 안채에서 구멍담을 통해 사랑채를 엿보는 것이다. 안채의 3개의 구멍이 사랑채의 6개의 구멍으로 2개씩 갈라져 오른쪽 왼쪽을 볼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이곳엔 우주가 숨어있다..
전주 태평문화공원 꽃담
전주 태평문화공원 꽃담
임병룡(임병용) 봉동 씨름 선수 임병룡(임병용) 봉동 씨름 선수 임병룡 씨 대단한 씨름 선수로 소 여섯 마리를 탔다. 현역은 아니지만 누가 멋모르고 겁 없이 덤볐다간 넘어진 땅속 지렁이 여러 마리 죽을 것이다. 새재 가파라 자동차도 사람도 숨을 돌려 가야할 말랭이에 휴게소를 차려 오가는 손님을 맞는다. 이 자리는 운암산 관모봉(冠帽峰)에서 내려와 혈이 맺힌 ‘선인독서(仙人讀書)’ 대∼명당이라며 옛날부터 욕심내는 자리이다. 관(冠)을 벗어놓고 책상 앞에서 공부하는 형국 산자수명 가히 1등 명지란다. 평상에 마주앉아 얘기하다보면 모두가 선인 같아 끝이 없고 특히 씨름 이야기는 하나하나 적발이 필요하다. 상씨름판에서 이겨 소 몰고 오는 날이면 3∼4동네 풍물꾼과 길 가 양편엔 마을 사람들이 줄을 서서 반겨 주었단다. 날을 잡아 만경강 둔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