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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근의 행복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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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에 미술공간을 만들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2009 마을미술프로젝트 추진위원회 및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가 주관하는 ‘생활공간 공공미술로 가꾸기 사업-2009 마을미술 프로젝트’(이하 2009 마을미술 프로젝트) 공모 당선작으로 총 17개 작품이 선정됐다. ‘우리 동네 미술공간 만들기’와 ‘길섶 미술로(路) 꾸미기..
미래를 담는 그릇 한국박물관 1백주년 유리상자 속 아름다운 전시품으로 가득한 박물관도 좋다. 하지만 그 전시품을 만들어낸 사람들의 흔적을 그대로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체험형 박물관이 그래서 좋다. 지금의 매일을 만들어 낸 사람들의 향기를, 그 사람들의 발자취를 밟아 볼 수 있기에, 그리고 내가 살아갈 오늘과 내일, 앞을 그려가..
무주 태권도공원, 세계의 랜드마크로 오는 2013년 무주에 문을 여는 ‘세계 8천만 태권도인의 성지’ 태권도공원이 베일을 벗었다. 무주군 231만㎡ 부지에 조성되는 태권도공원은 태권도경기장, 태권도연구소, 태권전, 명인관, 연수원, 전시체험관을 비롯해 한방기공단지, 유스호스텔 등의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태권도공원은 BODY, MIND, SPIRI..
전통모주공장, 전주를 세계로 알린다. 전라북도 그것도 전주하면 떠오르는 키워드는 ‘맛과 소리’이다. 그 중 전주의 비빔밥이 으뜸이라는 것은 우리나라 사람뿐만 아니라 한국을 다녀온 외국인이면 다 아는 사실이다. 그런데 전주에는 이 비빔밥처럼 맛있고 유명한 음식이 하나 더 있다. 그것이 바로 콩나물국밥과 모주(母酒)다. 콩나물..
‘얼씨구나 생활체전, 절씨구나 희망전북’ 전라북도는 예로부터 수려한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예향의 고장으로 발전해오고 있다. 특히 새만금과 더불어 세계의 중심으로 발돋움하는 전진기지로 활약한 시대가 열리고 있다. 이에 발맞춰 전국 최대의 생활체육 제전인 ‘2009전국국민생활대축전’이 22일부터 24일까지 3일동안 전주 등 ..
2009한중서화초대작가 교류전 그림과 글씨는 한 뿌리라는 ‘서화동원(書畵同源)’. 우리말에서 ‘글씨’, ‘긋다’, ‘그림’, ‘그리다’는 모두 같은 뿌리를 갖고 있는 말들이다. 서예는 동양의 전동예술로서 자연의 상징적인 도상(圖象)과 언어의 기록체계적인 문자를 매체로 하여 격조 높은 인간정신을 미적 조형 원리로 표출..
생명의 물 문화로 일찍이 가장 인기 높은 감사는 전라감사와 평양감사였다고 한다. 전라감사를 하면 재물을 많이 모을 수 있고, 평양감사를 하면 빼어난 명기들과 함께 풍류를 즐길 수 있었기 때문이다. 전라북도는 농경사회의 풍부한 생산물을 생산해낸 까닭에 가혹한 수탈과 정치적 소외에 의한 현실 도피 심리, 풍류..
다시 찾은 학인당의 추사 편액 문화재는 지정문화재와 비지정문화재로 구분된다. ‘지정문화재’는 문화재 보호법에 의거 문화체육부장관이 지정하는 국가지정문화재와 시.도문화재보호법에 의거 시.도지사가 지정하는 시.도지정문화재 및 문화재자료를 말한다. 국가지정이나 시.도지정이 아닌 일반문화재를 ‘비지정문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