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대, 전남 무안군오승우미술관 기획전 ‘抽象, Abstract, 추상’에 참여
서양화가 조영대가 전남 무안군오승우미술관의 2024년 마지막 기획전 ‘抽象, Abstract, 추상’에 참여, 지난달29일부터 2025년 2월 2일까지 3개월 동안 전시를 갖는다. 전시는 ‘추상(抽象)’의 어원적 의미와 동양 사상의 전통성, 그리고 서구 영향을 받은 추상미술(abstract)의 역사를 살펴보고 확장된 동시대 작품을 통해 어떻게 추상미술이 진화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접근해 볼 수 있다. 기획전은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강운, 신도원, 임남진, 정송규, 정정주, 조영대, 최정윤, 한정식 작가를 초대해 회화뿐만 아니라 사진, 영상, 건축적 구조물과 LED 조명, 소금 등 다양한 매체로 제작된 미디어아트, 설치작품 등으로 추상미술의 세계를 나타낸다. 조영대 작가는‘어머니의 보자기’를 선보인..
임실 덕치 물우리
물우(勿憂)물구리, 두무골, 백양동, 북촌(물구리 북쪽), 남촌(물구리 남쪽마을), 백양, 물우, 장산 일부를 합하여 물우리라 하였다. 물구리, 백양골(白羊洞) 큰배양골, 작은배양골, 두무골, 남촌, 북촌 으로 나누어짐. 마을 뒷산은 약담봉이며 장산마을쪽으로 돌아가 남쪽에 백양골이다. 월파정은 섬진강과 구림천이 합류하는 양수정에 있다. 조선때 원주목사를 끝으로 향리(구고현)에 자리잡은 홍석방 선생이 쓴 오천기에는 물우정에 유래에 대하여 기술하기를 “장강의 맑은물 굽이친 언덕에 맑은 하늘에 비추어 만년에 이것을 즐기니라”여기에서 따와 노년에 아름다운 정자를 갈담에 짓고 이름을 물우정이라 명명했다고 전한다. 마을 입구는 잠수교라 물이 많을 대는 건너가지 못한다. 마을앞에 모정과 모정주변에는 앞 두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