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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만식의 ‘아름다운 새벽’, 친일소설 새롭게 확인 백릉 채만식(1902-1950)의 장편 ‘아름다운 새벽’이 ‘친일소설’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친일문학연구가이자 국문학자인 김재용(원광대)교수는 최근 한 일간지를 통해 ‘1942년 ‘매일신보’에 연재된 원본 ‘아름다운 새벽’에 노골적으로 드러났던 친일적 요소들이 해방 이후 단행본으로 출간되면서..
우수 문학도서 선정 보급에 지역출판사 할당제 우수 문학도서의 5%가 지역출판사의 출간도서로 할당되면서 ‘문학나눔사업’이 더욱 의미를 배가시킬 전망이다. 문학나눔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도정일, 이하 추진위)에 따르면 우수문학 도서선정 보급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출판사 할당제를 두기로 했다. 매분기 우수문학도서 선정 종수의 5% 이..
미술은행 통해 27억 원치 작품 구입 미술 창작활동 진흥과 미술시장 활성화 및 미술문화 저변 확산을 위해 문화관광부에서 설립,운영중인 미술은행(Art BanK)제도가 시행 2년차를 맞아 27억 원치의 작품 구입과 함께 대여를 활성화 하는 방향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문화관광부에 따르면 27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한국화, 서양화, 서예(문인화)..
한국화가 전량기씨, 민중속으로 한국화가 전량기씨가 9일까지 전북예술회관 1층 1실과 2실서 12회 개인전과 13회 개인전을 나란히 갖고 있다. 매 개인전마다 테마전으로 전람회를 꾸려온 작가는 이번 전시회 역시 예외가 아니다. 12회 개인전의 테마는 ‘흐르는 강물이 하늘을 머금다’, 13회 개인전의 테마는 ‘바람은 그리움을 부른다..
북한 대표화가 작품 초대전 전북 도민들에게 전주출신의 정창모화백 등 북한 조선화의 생생한 사실주의적 표현과 기법으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됐다. 그리운 북녘 산하 북한대표화가 작품 초대전이 6일(오픈 오후 6시)부터 24일까지 전라북도청사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사)한국미술협회 전라북도지회(지회장 이강..
전주,문향의 고장 머나먼 길 전북 정신문화의 보급 창고인 민추(민족문화추진회 국역연수원 전주분원, 분원장 김성환, 전주대학교 한문교육학과교수)가 관계 당국의 지원책 소홀로, 이를 타개하기 위한 개선책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전라북도와 전주시의 강사료 지원액이 년간 5백 여 만원에 불과, 전주 전통문화중심도시..
국악인들의 산공부를 관광자원화한다면 일찍이 가장 인기 높은 감사는 전라감사와 평양감사였다고 한다. 전라감사를 하면 재물을 많이 모을 수 있고, 평양감사를 하면 빼어난 명기들과 함께 풍류를 즐길 수 있었기 때문이다. 전라북도는 이 같은 농경사회의 풍부한 생산물을 생산해낸 까닭에 가혹한 수탈과 정치적 소외에 의한 현실 도피 심..
지역 행사, 축제 예산편성전 투융자 깐깐히 앞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운용 과정에서 효율성 문제로 논란이 되어 온 각종 지역 행사 및 축제 등 행사성 사업과 대규모 사업의 예산 편성이 더욱 엄격해진다. 때문에 1년 동안 도내에서 열리는 1백 여 축제들과 대형 사업들이 타당성이 인정되지 않으면 추진 자체가 어려울 전망이다. 1일 행정자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