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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궁리유적에서 백제시대 정원의 베일을 벗긴다 익산 왕궁리유적(사적 제408호)이 백제시대 정원의 베일을 벗는다. 익산 왕궁리유적에 대한 발굴 조사 개토제가 발굴 조사 기관인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소장 김용민) 주관으로 6일 오전 11시에 개최된다. 개토제를 시작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조사는 동서 석축 주변의 회랑으로 추정되는 건물지 및 정..
한국의 역사를 알려면 전주역사박물관으로 전주역사박물관(관장 이동희)이 ‘봄을 여는 소리’를 주제로 두 개의 기획전을 나란히 마련, 눈길을 끈다. ‘온고을씨가 들려주는 전주이야기Ⅱ’ 사진전과 ‘여덟 번째 고 김철순 선생 기증민화전’이 지난 30일 오후 2시 개막됐다. 그러나 ‘온고을씨가 들려주는 전주이야기Ⅱ’ 사진전은 5월 20일..
국보급 소리꾼들 서울로 모이는 이유 지난 1977년 판소리 감상회로 시작, 1985년 국내 최초의 완창 판소리 상설 공연으로 이어진 국립극장 ‘완창 판소리’공연이 올해로 22주년을 맞는다. 그동안 1백90여 명의 명창이 최고의 기량을 펼친 가운데 7만 여 명의 관객이 국립극장 ‘완창 판소리’ 무대에서 프리미엄 상설 공연의 품격을 느꼈다. ..
백제시대의 화장실에 숨은 베일 백제 왕궁터에서 찾은 화장실이 자세히 소개돼 눈길을 끈다. 문화재청은 지난 19일 발간된 주간소식지 제25호 ‘문화유산e 이야기(김용민 국립문화재연구소 유적조사연구소장)’를 통해 익산 왕궁리유적은 지난 70년대에 처음 발굴된 이후 1989년도부터 국립문화재연구소가 본격적으로 매년 발굴을 계..
전북축제는 전국 최고의 민속예술 전북 도내엔 76개의 축제가 열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전국(1천1백76개) 대비 6.5%를 점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 가운데 37개가 예산 확인이 가능한 축제로 집계됐다. 문화관광부가 정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를 운영한 1996년 이래 10년간의 변화와 성과를 반영하는 ‘문화관광 축제 변화와 성과(1996-2005)..
전라감영지는 통일신라때에도 전북의 중심지역이었다. 현 전라감영지(구 전북도청 1청사, 전주시 완산구 중앙동 4가 1번지)가 통일신라시대에도 전주지역의 중심지였음이 확인되는 기와가 출토돼 관심을 끈다. ‘관(官)’자명 명문와와 ‘전(全)□’자명 명문와가 수습되면서 이같은 사실을 입증하고 있다. (재)전북문화재연구원(원장 최완규, 조사단장)가 ..
전주명물 효자문 무관심 속 쓰레기 몸살 전주의 명물 ‘수원백씨 효자문(완산구 고사동 1가 420-2번지, 일명 수원백씨 효자비)’가 전주시민들과 관계 당국의 무관심 속에 각종 쓰레기들로 인해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비각 앞에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수거 용기가 자리하고 있는 가운데 관계 당국의 경고문이 버젓이 부착, 백규방,백진석..
새만금이 준 최대 선물은 고려청자(?) 새만금특별법 제정이 불투명한 가운데 새만금 간척 사업이 가져다준 최대의 선물은 비안도 고려청자라는 주장이 소개돼 눈길을 끈다. 지난 3월 5일 발간한 문화재청 주간 소식지 23호는 ‘문화유산e이야기’를 통해 새만금 간척사업은 개발과 환경보존으로 많은 논란을 야기하였지만, 조상들이 뱃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