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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실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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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은 초대전 김제 벽골제 내에 자리하고 있는 벽천미술관(관장 김영곤)이 19일까지 한국화가 정승은씨를 초대, 기획전을 갖는다. 이번 전시는 '마음으로 그리는 풍경'을 주제로, 사생을 기초로 한 탄탄한 구성력을 바탕으로 도심 변두리의 소외된 이웃들의 오래되고 손때 묻은 것들에 대한 애착과 향..
천칠봉전 전북미술의 서화사를 재조명하는 대형 연작 전시가 기획,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6일, 1969면 경기전, 1977년 예수병원 풍경, 1973년의 군산항과 1973년의 뱀사골 계곡의 풍경 앞에선 나도 모르게 발길이 멈춰지면서 지난 세월이 훑고간 옛 역사와 사람들과의 만날 수 있었다. 올해로 ..
방화선부채전 전주부채문화관(관장 유대수)이 7일부터 9월 2일까지 지선실에서 ‘부채의 전설-바람의 함성(태극소리선)’전을 개최한다. 선자장 방화선선생의 신작을 만날 수 있는 자리로, 특히 이번 전시는 8.15 광복을 생각하면서 기존의 태극선 이미지를 벗어난 다양한 시도를 관람객들의 평가를 기..
경기전에 온 돈키호테 ‘경기전’은 왕이 나서 경사스러운 터라는 의미다. 전주한옥마을의 들머리에 있으며,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대표적인 유적이다. 조선 태조의 영정을 봉안하기 위해 태종 10년(1410)에 창건했다. 전주 교동아트미술관(관장 김완순)이 27일까지 갖는 기획 초대전 '경기전에 온 돈키호..
김선강개인전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인사아트센터 내)이 16일부터 21일까지 ‘김선강 개인전’을 개최한다. 작가의 11번째 개인전으로, '창조적 상상의 열린 공간;생명력의 여백'을 주제로 한 작품을 전시하는 것. 이 전시를 통해 작가는 가장 본질적인 것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역동적인 생명에너지..
김동식 부채전 전주부채문화관(관장 유대수)이 8월 5일까지 지선실에서 전북 무형문화재 제 10호 선자장 ‘다산 김동식’전을 개최한다. 전주시 문화시설 민간위탁 2기를 맞은 전주부채문화관은 현재 (사)문화연구창이 전주시로부터 민간수탁을 맡아 지난 1일부터 2016년 12월 31일까지 운영하게 되고 있..
김철수 개인전 전북도립미술관(관장 이흥재) 서울관(서울 인사아트센터 내)이 14일까지 ‘김철수 개인전’을 개최한다. 작가의 8번째 개인전으로 '맑은 그림'을 선보이는 자리에 다름 아니다. 작가는 판화와 회화의 경계를 뛰어넘어 새로운 개성의 작품을 선보이는 것. 순수한 색 그대로의 맑음을 중시, ..
백담백종희,대동천자문 완성 ‘海牙殉身 滅賊哈賓(헤이그에서 몸을 바치고, 하얼빈에서 적을 무찔렀네)'  해아(海牙)는 헤이그를, 합빈(哈賓)은 하얼빈을 말한다. 이는 헤이그에서 순국한 이준 열사와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쏘아 죽인 안중근의사의 의거를 담은 글줄이다.  중국 주흥사의 ‘천자문’이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