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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실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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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희전 전주미술관(관장 김완기)이 5일부터 17일까지 '풍경, 희망을 노래하다_전동희' 초대전을 갖는다. 전북에서 활동하는 원로작가 두 번째 발굴전으로 전동희의 삶과 예술세계를 소개하는 자리로 기획, 이 자리는 반세기가 넘는 세월동안 끊임없이 회화를 탐구하며 독창적인 화풍을 구축한 전..
나운희전 나운희씨가 6일부터 11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가나인사아트센터 내)에서 세 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테마는 ‘향기가 있는 풍경전’으로, 어쩌면 놓쳐버릴 수 있는 계절의 아름다움, 흥미로운 사물의 재미, 변하는 만물들의 찰나를 그림으로 담아냈다. 작품은 따뜻한 한편의 시와 ..
권찬희전 권찬희씨가 29일부터 7월 4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가나인사아트센터 내)에서 여섯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전시는‘여정’을 주제로 풍경과 꽃을 담은 수채화 3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를 통해 우리는 그 추억들 속에 있던 풍경을 수채의 맑고 담백한 감성으로 다시 만나 볼 수 있는 ..
김원 개인전 전북도립미술관이 22일부터 27일까지 서울관(가나인사아트센터 내)에서 ‘김원 개인전’을 갖는다. 작가는 4회 개인전을 맞아 커뮤니티에 대해 말한다. 현대인들의 모습을 함축적으로 보여주며, 보는 이들에게 우리가 서로 타인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관계성에 대한 질문을 던져본다...
대한민국서예전 ‘한몸이었다. 서로 갈려 다른 몸 되었는데 주고 아프게 받고 모자라게 나뉘일 줄 어이 알았으리. 쓴 것만 알아 쓴 줄 모르는 어머니 단 것만 익혀 단 줄 모르는 자식. 처음대로 한 몸으로 돌아가 서로 바꾸어 태어나면 어떠하리’ 김초혜의 ‘어머니’를 써낸 박정선의 작품은 통일 한국..
호국보훈의 달 기념 대한민국서예전 ‘한몸이었다. 서로 갈려 다른 몸 되었는데 주고 아프게 받고 모자라게 나뉘일 줄 어이 알았으리. 쓴 것만 알아 쓴 줄 모르는 어머니 단 것만 익혀 단 줄 모르는 자식. 처음대로 한 몸으로 돌아가 서로 바꾸어 태어나면 어떠하리’ 김초혜의 ‘어머니’를 써낸 박정선의 작품은 통일 한국..
김선태개인전 서양화가 김선태씨가 1일부터 6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가나인사아트센터 내)에서 14회 개인전을 갖는다. ‘노스텔지어(Nostalgia)’를 주제로 한 이 전시는 느림의 미학을 노래하고 있다. 작품 속 꽃은 생명성과 생동감이 느껴지면서 마치 오랜 풍화를 견디며 모질게 핀 들꽃처럼 피..
이흥재사진전 한줄기 바람이 스치며 마당을 쓸고가는 소리가 들린다. 그리곤 이내 다시 적요(寂寥)하다. 강산 적요는 침묵의 공간에서 내면세계를 들여다 본 결과물이다. 뭔가 태풍 같은 것이 지나가고 난 다음의 고요한 순간이다. 그렇다고 정적(靜的)인 세계만의 것도 아니다. 백조처럼 겉으로의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