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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실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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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현개인전 현대인들은 각기 다른 개성과 형태, 서로 어울린듯하지만 저마다 처지와 상황이 다른 모습이다. 그런가하면 반복되는 일상의 삶, 그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애증과 갈등, 희망과 좌절이 공존하는 파노라마의 주인공들이다. 우산은 오늘날 현대인의 자화상이자 이야기들을 풀어가는 주..
조영철,윤철규 2인전 갤러리 누벨백이 5일부터 5월 5일까지 ‘조영철, 윤철규 2인전’을 갖는다. 힘든 삶 속에서도 붓을 놓지 않는 작업 열정을 표출한 그동안의 삶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삶을 응원하는 전시로 기획, 회화 20여 점을 선보인다. 조영철은 들꽃을 캔버스에 옮기는 작업을 보여준다. 대상의 전체..
김도영,8회 개인전 한국화가 김도영이 23일부터 28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가나인사아트센터 내)에서 여덟 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오랜 기다림의 조우’를 테마로 한 전시는 한옥으로 담아내는 따뜻한 감성과 편안한 정서가 때론 파스텔처럼, 때론 동화 속의 이야기처럼 더욱 더 친근한 느낌으로 ..
이둔표문인화전 문인화가 매석 이둔표씨가 4월 2일부터 8일까지 전북교육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첫 개인전을 갖는다. 작업을 시작한 지 30여년 만에 문인화만을 붙들고 새로운 표현 기법과 방법을 찾은 76점을 선보이는 전시의 테마는 ‘고샅에서 혼자 노니는 달빛처럼’이다. 세상이 나를 가지고 놀더라도..
송지호개인전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마음은 햇살 가득한 방안 온기처럼 따스하고 때론 화산처럼 뜨겁고 강렬하며 바다처럼 깊고 넓다. 송지호작가가 16일부터 21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가나인사아트센터 내)에서 갖는 13회 개인전은 작품 속에 녹아있는 사랑과 재미있는 스토리가 보는 이들에..
조현동,39회 개인전 남원 광한루에 솜사탕 꺼풀 벗기듯 먹구름이 바람에 날아가면 숨어 있던 두터운 구름이 나타나고, 시나브로 그 구름은 여기저기를 떠돌면서 햇살의 친구아 되어 조화를 부린다. 봄을 맞아 풀린 개천, 햇살 따사롭던 물결과 그 속에 은성하던 물고기, 거기서 놀던 어린 친구들은 모두 한 ..
박도순,내리사진전 무주의 포내리는 덕유산에서 내려와 적상산의 품에 안긴 마을이다. 시월이면 단풍 물결이 여인네의 붉은 치마처럼 타올라 뭇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사로잡는 곳이다. 그들은 무주의 한 귀퉁이에서 들꽃처럼 살아간다. 8개 마을은 오래된 이웃 사촌이다. 품을 팔고, 기쁜 일, 슬픈 일을 나..
황호철 칠순전 운경 황호철화백이 18일부터 24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1실서 고희를 맞아 이를 기념하는 전시회를 갖는다. 투명하리만치 맑고 담백한 실경산수화는 때론 삼기리의 봄 등을 통해 단풍으로, 때론 내장산 서래봉의 겨울 등을 통해 눈꽃으로 우리의 산하를 진지하게 담아냈다. 투명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