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서 고창 한묵회 개최
ㅇ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이 10월 21일(수) 부터 10월 26일까지 ‘고창한묵회전’을 갖는다. ㅇ 고창 출신 작가들로 구성되었으며 30여 년이 넘는 예술 활동 경력을 가진 작가들이 대부분인 고창한묵회 회원들의 시(詩), 서(書), 화(畵) 100여 점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5번째 전시이며 2년에 한 번씩 비엔날레로 열리는 전시회는 전라북도 고창군 등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후원을 받고 있다. 참여작가들은 56명으로 회장 현담 조국현을 필두로 작가들의 스승들인 수아 김성숙, 창석 김창동, 일중 김충현, 우보 민승기, 계정 민이식, 우석 박신근, 창현 박종회, 매석 이둔표, 덕헌 정익환, 송석 정재흥, 송천 정하건 등이 함께 참여한다. 김연중의 코로나19 인(忍) 퇴치(退治) 건강 행복, 라..
‘扇(선), 풍류’장인의 바람을 선사하다
이신입 한국전통문화전당은 23일까지 전주공예품전시관 전시 1관에서 ‘扇(선), 풍류’특별기획전을 갖는다. 전주를 대표한 공예품 중 하나인 부채를 소재로 한 이번 특별기획전은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4인이 참여해 단선, 합죽선, 윤선 등 18점의 부채 작품이 전시된다. 단선은 납작하게 펴진 부채살에 종이나 비단을 붙여 만든 둥근 모양의 부채, 합죽선은 부채살을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는 형태로 종이와 비단을 붙여 만든 부채, 윤선은 접었다 펼 수 있으며 폈을 때 부채의 모양이 원형을 이룸, 바람을 내기보다 햇볕을 가리는 일산용 부채로 사용된다. 초대된 작가는 전북무형문화재 10호 엄재수, 방화선, 박계호 선자장과 제151호 이신입 낙죽장의 작품으로, 오랜 세월 연마해온 기술과 장인 특유의 노하우로 만든 부채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