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화랑미술제에 전북미술 뽐낸다. 전주 서실갤러리 배병희, 문민, 김정인, 국형원, 장희진, 이길명 등 6명의 작가 참여. 이정웅 동호갤러리. 이건용 리안갤러리, 조현동 정갤러리
제40회 화랑미술제에 전주 서신갤러리가 참여, 배병희, 문민, 김정인, 국형원, 장희진, 이길명 등 6명 작가가 작품을 선보인다. 이길명 작가의 ‘행복한 돌멩이’ 신작 시리즈는 돌이 가진 형태와 재질을 최대한 살려 새로운 조형미를 창조한 작품이다. 우리가 익히 아는 원더우먼, 배트맨, 수퍼맨 등 영웅 캐릭터들을 통통한 몸과 익살스러운 표정을 가진 친숙하고 유머러스한 모습으로 바꿔 관람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한다. 나무 위 원색과 경쾌한 동세가 인상적인 시민 시리즈의 배병희 작가, 목표를 잃고 혼수상태에 빠져있는 현대인들의 일률적인 자세를 철 작업한 문민 작가의 작품이 자리한다. 또 전북출신 작가로 이정웅은 동호갤러리. 이건용은 리안갤러리, 조현동은 갤러리 정에서 작품을 전시한다. 한국화랑협회 16일 VIP ..
나린선 띠전 여섯번째 이야기. 한국소리문화의전당 1층 공예관서 전시
나린선 띠전 여섯번째 이야기가 28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1층 공예관서 열린다 이 전시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10호 방화선 선자장과 함께 단선부채의 맥을 이어가는 구순주, 박삼희, 박수정, 배순향, 송서희, 심성희, 이미경, 이정옥, 장선희, 정경희 10명의 창작 단선 부채 작품이 선보인다. 방선자장이 만든 부채 동아리 ‘나린선’은 2017년 창립전을 시작으로 여섯 번째 전시를 맞이하게 됐다. 전통 단선 부채에 한지 문양파기, 한국화 채색 기법, 먹물로 문양 찍기, 철사를 이용한 오브제 작업 등 작가 개개인의 개성이 담긴 현대적인 작품을 선보인다. 단선 부채의 매력은 작가가 선호하는 모양으로 외곽의 모양이나 부채 자루의 변화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작가들은 부채를 제작하는 전통적인 방식을 버리지 않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