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상준 작품, 국립전주박물관 작은 갤러리에 선뵈
국립전주박물관은 내년 4월 3일까지 상설전시관 1층 로비 작은 갤러리에서 ‘겨울 그리고 봄’을 갖는다. 평생 자연을 소재로 한 작품들을 그려온 고상준 작가는 따스한 햇빛을 받고 있는 자연과 생명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며 여러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친숙한 작품 세계를 펼쳐왔다. 그의 작품들은 장미, 모란, 칸나와 같은 아름다운 꽃들을 마음의 눈으로 바라보고 표현, 저마다의 사랑스러움과 경쾌함이 작품 너머로 배어져 나온다. 이번 전시는 장미가 주는 밝음, 사랑스러움, 향기로움과 자연의 생명력과 함께 모란의 부귀와 화려함, 칸나의 존경심까지 담아낸 작품 6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및 운영위원, 전라북도 미술대전 심사위원장, 전북 미술대상전 심사위원 및 운영위원, ..
이종근, 6일 2022 교동미술상 시상식 참여
이종근, 6일 2022 교동미술상 시상식 참여 교동미술관은 11일까지 2022 교동미술상 수상작가전을 갖고 있습니다. 고보연작가는 교동미술관 본관 1전시실에서 ‘작가의 시간’전을, 박마리아작가는 2전시실에서 ‘지나온 관문(棺門) 맞이할 관문(關門)’전을 갖습니다. 고작가는 창작지원금 700만원을, 박작가는 창작지원금 300만원을 각각 받았습니다. 6일 오후 5시 이종근은 새전북신문 편집부국장으로 초대를 받아 시상식에 참여했는데요. 모처럼 만에 공식 행사에 얼굴을 들이밀었습니다. 전북 문화계의 별들이 모두 모여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목영숙 김관영 전북도지사 부인, 이경윤 전북문화관광재단 대표, 백옥선 전주문화재단 대표, 김도영 한국전통문화재단 대표, 임환 전북도민일보 대표이사, 김이재 전북도의원,..
이정 최혜순, 전북예술회관서 제2회 개인전
이정 최혜순이 전북예술회관 2층 차오름1실에서 두 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원광대 서예과 1회 출신 서예가로, 서예, 문인화, 수묵화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2004년 1회 전시때는 서회만 선보였다면 이번은 이처럼 다양하다.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는 ‘금강경’, ‘귀거래사’, 손과정의 ‘서보’ 등 대작은 물론 논어, 채근담 등의 서예 작품과 홍매, 연, 국화, 장미 등 문인화와 수묵산수화까지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은 서화동원(書畵同源)을 명분 아래 서예, 문인화, 수묵화를 연계해 보았다. 서예 작품에는 수묵의 변화를 대입시켜 보았고, 문인화는 수묵화에서 익힌 먹색의 다양함과 먹색과 채색과의 조화를 염두에 두고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산수화를 보면, 발묵법(潑墨法)의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