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전주교구 가톨릭사진가회, 2022정기회원전 '풍경과 묵상'
천주교 전주교구 가톨릭사진가회가 2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전주 평화의전당 1층 보두네홀에서 ‘풍경과 묵상’을 주제로 15회 정기회원전을 갖는다. 지봉규 바오로 신부의 지도 아래 갖는 이 전시는 김창식, 김대평, 손영익, 백인, 원금식, 이혜령, 최경호, 강성석, 강우정, 손종식, 손현옥 등이 출품한 30여점을 선보인다. 다양한 풍경부터 일상, 종교 활동, 지역 명소와 유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소재들이 각자의 시각과 감성으로 담겼다. 손영익 비오 가톨릭사진가회 회장은 “코로나로 인한 삶의 위기를 새로운 삶의 도전으로 생각하고 전주교구 가톨릭사진가회가 발전해 나가기를 다짐한다”고 했다. 천주교 전주교구 가톨릭사진가회는 1989년 9월 1일 창립, 같은해 10월 제1회 회원전 및 서신동성당 건립 후원 사진전..
강윤자,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서 5회 개인전
서양화가 강윤자가 9일부터 15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인사아트센터 6층)에서 다섯 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작가는 손자, 손녀 등 손주들을 보고픈 마음에 그리움을 달래면서 작품으로 고스란히 담아냈다. 나야~!, 꿈 꾸는 소년, 아빠와 함께, 꽃밭에 않았네, 행복해요, 깊은 소녀, 괜찮아! 감사해요 등이 바로 그것이다. ‘따뜻함을 향하여’는 가을의 풍성함을 담아냈으며, ‘마이 판타지’는 마이산의 모습이 코발트빛 하늘과 꽃들로 치장, 여유로움을 더한다. 작가는 30여 년 동안 교편생활 중에도 작품 활동을 이어왔으며 퇴직 후 지금까지도 끊임없는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수채화와 콩테(conté, 데생용 크레용의 일종)로 사랑스럽고 생기 넘치는 가족을 모티브로 한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가족애(家族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