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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당 윤명호 화백 ‘백당갤러리’ 개관 사 한국화가 백당 윤명호 화백과 긍정을 전하는 그의 딸 여니 윤수연 씨의 긍정 가득한 예술공간이 완주군 상관면 내아마을에 마련된다. 백당 윤명호 화백의 ‘백당갤러리’ 개관식이 오는 4월 20일 오후 4시 완주군 상관면 용암리 내아마을 542-1번지내에서 열린다. 13일 백당 윤명호 화백에 따르면 지난 2015년 화재로 갤러리 공간이 전소됐지만, 주변의 도움과 많은 노력으로 재건축을 완료해 개관식을 갖게 됐다. 이날 축하공연에는 임원식 씨의 ‘천년의 북’. 한봉수 시인의 ‘백당갤러리 헌시’. 김수곤 씨의 ‘대금 공연’, 팝페라가수 임신희 씨의 공연이 펼쳐진다. 백당 윤명호 화백은 “8년 전 화재로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많은 분들의 사랑과 격려에 힘입어 재건축을 완료해 이날 소박한 개관식을 갖게 됐다..
문인화 매원 정미숙 작품 작가 매원당은 화선지에 아크릴을 언어와 형상을 얹어 놓았다. 동양화의 맛과 서양화의 맛이 함께한 발상의 전환이 단연 돋 보인다.
'향교길68 미술관'서 ‘비움으로써 채워지는 미학’...경산 송관엽의 사의산수화(寫意山水畵) 선뵈 장맛비로 인해 안개가 피어오르는 날, 자연을 찾아가 그 느낌을 마음에 담고 난 후, 영감이 왔을 때 그린 작품이 선보인다. 전주한옥마을 '향교길68 미술관' 이 8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특별전 '경산 송관엽 산수화'를 갖는다. 송화백은 ‘사의산수화(寫意山水畵)’의 대가로 꼽힌다. 사의산수화는 자연을 직접 보고 그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이상향 등을 상상해서 그리는 화법이다. 사의산수화방식은 조선시대 겸재 정선이 즐겨 그렸던 방식으로 기하학적 원근법, 정밀한 묘사를 뛰어 넘어 자연에 담긴 형이상학적 의미를 더 존중한다. 그의 작품은 실재 자연을 모사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바로 그 안에 담긴 자연의 순리와 생명력, 자연 속에 담긴 삶의 질곡과 가치 등을 표현해 낸다. 그의 산수화에서는 먼 산이 진하고 가..
김스미 작가, 서울 신라호텔 아트페어 'THE GIAF' 초대 부스전 김스미 작가, 서울 신라호텔 아트페어 'THE GIAF' 초대 부스전 김스미 작가가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서울 호텔 신라에서 열리는 The Grand International Art Fair 2023 더 그랜드 아트페어에 초대되어 참가한다. THE GIAF(지아프)는 아시아 최고의 권위 있는 아트페어로, 코리아헤럴드 70주년을 기념하여 이번 행사를 공동 주최한다. 우리나라 최초 100개의 파트너 기업과 함께하며, 68개의 국내외 대표 갤러리, 300명의 작가, 1,800 여 점의 작품을 동시에 관람할 수 있다. 작가는 국내외 서울아트쇼, 아트페어대구 등 여러 아트페어에 참가하고 있으며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왕성한 예술 활동을 하고 있다. 작가의 달항아리 작품은 절제미를 담은 조화로운 현대적 감성이 ..
서예가 서주선, 인천서 갤러리 예새 개관 서예가 서주선이 30일 오후 4시 인천 남동구에 갤러리 예새를 개관한다. 이 공간은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위치한 진갤러리 자리였으며 15년 전에 고금서화연구소를 개소하여 운영해왔다. 지난 2021년에 렌티아트를 창안, 수 많은 전시를 통해 발표를 하여 많은 호응을 얻어오다가 그 작품들을 상설 전시하는 공간이 필요하게 되어 전시장으로 다시 꾸며서 개관하게 된 것. 렌티아트는 렌티큘러를 소재로 한 작업으로 한국화 분야에서는 최초로 시도하여 획기적인 반향을 일으켰으며, 그 작업의 장르를 렌티아트라고 명명하게 됐다. 렌티아트 작품은 3D 입체감과 변환 효과를 현장에 봐야만 하는 제약으로 SNS 등을 통한 홍보가 안 되는 안타까움이 있어서 상설전시 공간이 필요로 했다. 또,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리모델링 공사 관계로..
엄재수, 현대적으로 칠접선을 재해석하다 문화연구창 전주부채문화관은 15일까지 지선실에서 특별기획 초대전 ‘전북 무형문화재 선자장 엄재수 2023 The Simple’을 갖는다. 이 전시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선자장 엄재수의 신작 전시로 조선시대 유물을 기초로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칠접선과 다양한 기법으로 제작된 합죽선 100여점이 소개된다. 전북 무형문화재 선자장 엄재수의‘2023 The Simple’은 2022년 개인전에서 선보인 오십죽 칠접선(40cm)을 기초로 사용자 편의를 위해 작은 크기(23cm, 27cm, 30cm)로 제작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칠접선은 편의성뿐 아니라 다양한 색상의 옻칠(밤색, 검정, 노랑, 보라, 초록, 파랑, 빨강)과 각 옻칠 색상과 어울리는 염색 한지 선면으로 미적인 아름다움을 꾀했다. 이와 함께 선면에는 향이..
소향자,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에서 여섯번째 개인전 소향자가 7일부터 12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인사아트센터 6층)에서 여섯번째 개인전 을 갖는다. 작가는 ‘무릉도원(武陵桃源)’을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무릉도원의 사전적 의미는 “이 세상(世上)을 떠난 별천지(別天地)를 이르는 말”로써, ‘이상향’을 뜻한다. 하지만 소향자 작가가 표현한 무릉도원은 다른 세상에 있지 않다. 지속적으로 ‘무릉도원’이라는 주제에 천착, 작업을 이어온 그는 우리의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연 풍경에서 자신만의 무릉도원을 찾는다. 작가는 그림을 그리는 동안은 단순한 일상에서 무릉도원으로 순간이동이 이루어지는 순간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순간은 미술평론가 이묘숙에 의하면, 작가의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유년기의 추억, 향수를 작품으로 승화시키는 과정이다. 소박한 자연 속..
김스미화가, 영덕 리브 포레스트 갤러리 현대미술초대전 김스미 화가가 1일부터 18일까지 영덕 해맞이공원 정상 리브 포레스트 갤러리에서 현대미술초대전을 갖고 있다.작가는 행복을 주는 달항아리 작품, 행복한 바람, 추억의 책장, 물 위를 나는 꿈, 몽상의 시간 등을 전시한다. 전국 유명 작가가 참여하는 현대미술 작품은 작품 완성도가 높다는 갤러리안들의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작가의 작품은 삶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꿈과 소망의 메시지를 담은 작품으로 끝없는 무욕의 세계와 정갈한 기도의 의미를 가진 작품으로 주목받았다.작가는 수년 전부터 달항아리 평면 작업을 하고 있다.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 교동미술관, 청목미술관, 예술공간 카메라타 등 개인전을 거쳐 2022 서울아트쇼, 2023년에 덴마크 노르딕아트페어, 아트페어 대구, GIAF 호텔신라 아트페어에 초대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