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쉽죠 (192) 썸네일형 리스트형 보호수·노거수, 스토리텔링으로 리폼! 전주시는 옛부터 전해오는 향토수종인 보호수와 노거수를 정성껏 가꾸고 보호하여 보존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고자 보호수 및 노거수 보호대책 4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대대적인 외과수술과 생육환경개선 등 나무치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인구 증가와 무분별한 개발 .. 사리란 무엇인가 석가가 열반에 든 뒤 제자와 신도들이 당시 인도의 풍습에 따라 그 시신을 화장하였고, 화장된 유골인 사리는 탑 속에 안치하여 봉안함으로써 사리에 대한 신앙이 시작되었습니다. 사리는 보통 화장한 뒤 남겨진 결정체를 말합니다. 사리에는 부처의 유골을 일컫는 진신사리와 부처이 정신이 담긴 불.. 당산제는 무엇을 하는 것인가요 우리나라는 마을마다 정월초에 풍년(豊年)과 풍어(豊漁)와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마을 제사를 지내 왔습니다. 마을에 따라 그 명칭도 당제(堂祭), 당산제(堂山祭), 산제(山祭) 등 다양하게 불려져 왔지만 제사의 목적은 한결같이 풍작과 마을의 안녕이었습니다. 바로 이러한 제사 의식은 마을 사람들.. 조개더미는 무엇을 말하나요 조개더미는 주로 강가나 바닷가에서 생활하면서 물고기와 조개를 잡아 먹고 이를 버린 곳입니다. 옛 사람들은 생활 공간 외에 일정한 장소를 쓰레기를 버리는 장소로 활용하였는데 조개껍질 자체가 부패되지 않는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매우 양호하게 남겨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요즈음으로 말하.. 그릇받침이란 그릇받침[器臺]이란 둥근바닥의 그릇을 받쳐두기 위한 용도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그릇받침은 그릇을 받치는 부분[수발부(受鉢部)]과 굽다리 부분[대각부(臺脚部)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를 구분할 수 없는 또아리 모양의 것도 있습니다. 납작바닥 토기가 널리 쓰인 고구려에서는 출토 예가 없으나 둥.. 백제왕과 신하의 관은 어떻게 다른가 『삼국사기(三國史記)』에 의하면 백제의 왕과 신하는 의관(衣冠)에 구분이 있으며, 특히 관제의 경우 왕은 검정색 천으로 만든 관(烏羅冠)에 금으로 된 화형장식(金花飾)을 장착하고 신하는 은으로 된 화형장식(銀花飾)을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은화식은 다만 6품인 나솔(奈率) 이상의 관인 만이 착용.. 고려자기란 무엇인가 토기에서 자리로의 이행은 커다란 혁신이었습니다. 자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그릇을 만드는 바탕흙이 점토에서 자질(磁質, 白土)로 바뀌고 유약은 회유(灰釉) 대신 장석(長石)계 유약이 쓰이게 됩니다. 또한 높은 온도록 환원염(還元焰) 번조를 하기 위한 굴가마가 있어야 합니다. 9세기 중엽 이후에는 .. 매병이란 매병(梅甁)이란 말은 18세기 청나라 문인들이 이처럼 생긴 병에 매화가지를 꽂았기 때문에, 일제시대에 이와 유사한 병을 모두 매병으로 부른데서 생긴 말입니다. 하지만 매병은 술을 담는 그릇이기 때문에 종종 술잔으로 쓰이는 뚜껑이 남아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매병은 청자가 대부분이지만 그 모.. 이전 1 ··· 6 7 8 9 10 11 12 ··· 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