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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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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안에 들어간 탑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최광식)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미술관 3층 금속공예실에서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탑 안에 들어간 탑 이야기, 전 황복사 삼층석탑 사리갖춤’이란 주제로 테마전을 개최한다. 탑을 세우는 이유는 그 곳에 사리를 봉안하기 위함으로, 사리는 크게 신사리(身舍利, 석가의 유..
익산 신작리 곰솔, 지속적 관리 이유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지난해 8월 낙뢰 피해를 입었던 ‘익산 신작리 곰솔(천연기념물 제188호)’의 보존을 위해 관리 단체인 익산시와 함께 건조피해 예방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익산 신작리의 곰솔은 2007년 8월 4일 강한 낙뢰에 의해 나무 줄기가 벌어지고 수피 일부가 벗겨지는 피해..
난중일기에서 빠진 32일의 기록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현충사 유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충무공유사(재조번방지초)를 번역한 결과 기존의 난중일기에 없는 32일치의 새로운 내용이 밝혀졌다고 밝혔다. 난중일기는 이순신 장군의 친필인 난중일기 초고본과 조선시대 정조의 명으로 편찬된 이충무공전서 등이 있다. 이번 충무공유사(..
100가지로 풀어낸 우리 문화의 멋 문화관광부(장관 김종민)와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신광섭)은 지난달 30일부터 3월 17일까지‘문화의 빛깔들-100가지로 풀어낸 우리 문화의 멋’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 전시는 2006년 문화관광부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우리 민족의 대표적인 문화 유전자를 찾을 목적으로 일반 국민 및 전문가를 대상..
백제시대의 정원 조경 기술은 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소장 김용민)는 익산 왕궁리유적(사적 제 408호)에 대한 2007년도 발굴조사결과, 백제시대 궁성 정원의 실체를 이해할 수 있는 조경시설을 확인하였다고 17일 밝혔다. 익산 왕궁리유적은 백제 무왕(武王 600-641)대에 조성된 궁성유적으로 지난 1989년부터 현재까지 국립부..
호남에 판소리가 발달한 것은 얼굴 때문(?) 호남지방에 판소리가 발달한 것이 ‘중안과 하안이 큰 얼굴형’ 때문이란 주장이 제기돼 흥미를 끌고 있다. 그동안 농경사회의 풍부한 생산물을 생산해낸 까닭에 판소리, 민요 등 전통예술의 보고가 됐다는 기존의 생각들을 허무는 것이어서 더욱 생경하다. 최근 국정브리핑(http://www.news.go.kr) 이종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