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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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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잡지 월간 '국가유산사랑' 2025년 4월호(통권 245호)에 이종근 소개 국가유산청 잡지 월간 '국가유산사랑' 2025년 4월호(통권 245호)에 이종근 소개ㅡ2024년 12월 제1회 국가유산의 날 기념 국가유산상(대통령상) 수상 기념 인터뷰'과거가 햇빛에 바래면 역사가 되고 달빛에 물들면 신화가 됩니다'이종근이 이종근, 국가유산청 잡지 월간 '국가유산사랑' 2025년 4월호(통권 245호) 30~31페이지에 소개됐습니다.지난해 12월, 국가유산청 주관 ‘제1회 국가유산의 날’기념식에서 한국문화 및 문화이야기 전문 작가로 활동하면서 국가유산보호 유공 포상자로 선정, 대통령 표창을 받은데 따른 특집 기사입니다.문인이 이 상을 받은 건 사상 처음이랍니다. 기자로 받은 게 아닙니다. 이종근은 한국문화 스토리(다큐멘터리) 작가와 문화사학자로 문화유산을 활용한 한국 '꽃담'을 발굴, ..
채만식과 김소월이 살았던 서울 청진동 채만식과 김소월이 살았던  서울 청진동1986년 10월 범우사에서 초판 2쇄를 발행한 문고판 《김소월 시집》에는 소월이 서울 청진동에서 살았다는 내용이 연보에 기록되어 있다.   〈1923년 배재고보 졸업, 고향에 돌아와 아동 교육에 종사, 도일하여 도쿄상대에 입학(낙제했다는 설도 있음), 9월 관동 대지진으로 귀국, 이후 4개월간 서울 청진동에서 유숙, 나도향과 사귐, ‘임의 노래’ ‘옛이야기’ ‘예전에 미처 몰랐어요’ ‘가는 길’ ‘산’ 등을 《개벽》에 발표.〉   배경이 되는 사료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소월이 청진동에서 살았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2005년 8월 범우사에서 펴낸 《진달래꽃》(고려대 최동호 명예교수가 책임 편집)에서는 청진동이 빠지고 ‘나도향과 어울려 서울 생활을 했던 것으로 보..
서울 강남(江南)의 유래 서울 강남(江南)의 유래서울특별시의 동남부에 위치한 자치구. 구의 이름은 한강 이남에 위치한다는 의미에서 유래했다. 강남구는 서울에서 3번째로 많은 인구를 갖고 있다.1963년 이전까지만 해도 '강남'이라는 지명도 존재하지 않았다. 오늘날 우리가 강남이라고 부르는 곳은 경기도 광주군과 시흥군에 속한 논밭이 대부분인 전형적인 농촌 지역이었다.오히려 예전에는 '영등포 동쪽', 또는 '영등포와 성동 중간'이라는 의미에서 '영동'이라는 지명을 더 많이 썼다. 1970년대 시작된 개발계획의 정식 명칭도 '강남 개발'이 아닌 '영동 개발'이었다.이때까지만 해도 서울은 곧 '강북'이었고, 오히려 '강남'이라는 지명이 붙은 첫 기관은 동작구 대방동의 강남중학교였다.그러나 1963년 서울시 행정구역 변경으로 이 지역이 ..
'나무 아래서 당신을 만나다' 목우회(木友會) '나무 아래서 당신을 만나다' 목우회(木友會)1960년대 이후 추상화가 현대 미술의 대세가 되면서 구상화는 구시대 미술로 여겨져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지금도 구상화의 영역에서 착실하게 독자적으로 작품 세계를 확장하는 소중한 작가들이 많다. 어렵고 난해한 추상화 대신 현실의 아름다움을 있는 그대로 재현하는 구상 작품으로 자신의 취향을 채우는 컬렉터들도 여전하다. 공공 미술 기관은 추상화 일색인 미술계에서 이러한 작가들의 작품을 다양한 기획을 통해 소개해 전시의 다양화에 기여해야 할 책임이 있지만 쉽진 않다.목우회(木友會)는 한국 구상화단에서 역사가 가장 오래된 단체이다. 나무 목(木), 벗 우(友). 나무아래 모인 벗을 뜻하는 목우회는 우리나라 구상의 기라성과 같은 1세대 작가들이 많이 참여..
이규보와 권근의 학령선(鶴翎扇) 이규보와 권근의 학령선(鶴翎扇)본성(本省)에서 보낸 학령선(鶴翎扇)을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면서 이규보눈빛 종이는 학이 날개를 편 듯하고 금빛 고리는 쥐가 눈을 굴리는 듯하네펴지고 겹쳐지는 건 대쪽 때문인데 맑은 바람이 솔솔 이누나여름철에 손에 들고 흔들면 모진 더위 어디로 사라지는지 몰라이는 의당 여러 사람에게 나눠 주어야 해청량한 맛을 어찌 차마 혼자만 차지하랴雪紙鶴飜翎金環鼠開目張翕因筠籤翩翩得風足六月手中搖炎光何處伏宜哉分與人引凉那忍獨('동국이상국집' 9권 후집 고율시 58수)합죽선으로 널리 알려진 접부채에 감상화가 들어간 것은 고려에서 시작됐다. 고려인들은 학의 펄럭이는 날갯짓에 비유한 ‘학령선(鶴翎扇)’이라는 멋진 이름도 지었다. 상감청자의 비췻빛 하늘을 나는 운학문의 학이 떠오른다. 중국에는 명나라 ..
천인산과 만인산 ‘만인산’은 조선 후기에 수령의 선정을 기리기 위해 만든 일산(日傘)의 일종으로 참여했던 사람들의 이름이 수 놓여 있다. 참여한 사람들의 수나 고을의 규모에 따라 천인산 또는 만인산이라 하는데, 만인산이라는 이름이 일반적이었다. 직장을 떠나거나 다른 부서로 옮겨가는 이에게 그의 공적을 기리며 제작하는 오늘날의 기념패와 그 맥락이 비슷하다. 비단에 오색실로 덕을 기리는 송덕문(頌德文)에 참여자들 이름을 더하고 길상을 의미하는 보문(寶紋)부터 장수를 상징하는 십장생(十長生)까지 다양한 문양을 화려하게 수놓았다.일산은 수령이나 감사가 외직으로 나갈 때 햇빛을 가리는 의장의 하나로 큰 양산이었으나, 조선 후기에는 송덕비와 함께 수령의 공덕을 기리는 백성의 선물이 됐다.국립민속박물관은 유물보존총서Ⅹ '수령의 선정..
전국 8개 대학 11개 유학 관련 연구소 ‘대학유학연구소협의회’ 창립 전북대 이재문화연구소 등이 참여한 가운데 최근들어 대학유학연구소협의회 창립 기념식을 가졌다. 전국 8개 대학 11개 유학 관련 연구소 주요 관계자가 창립 기념 학술행사를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참여 기관은 경상국립대 남명학연구소, 경상국립대 경남문화연구센터, 경북대 영남문화연구원, 국립안동대 퇴계학연구소, 부산대 점필재연구소, 성균관대 대동문화연구원, 성균관대 유교문화연구소, 전북대 간재학연구소, 전북대 이재연구소, 충남대 유학연구소, 한림대 태동고전연구소로 급변하는 시대적 상황 속에서 ‘유학’이 구시대의 유물로 치부되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협의체를 구성했다. 대학유학연구소협의회는 2022년 8월 지역거점국립대학 5개 유학 연구소 간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논의가 시작됐다. 이후 전국 8개 대학 11..
국가유산과 국가유산헌장 국가유산과 국가유산헌장국가유산청은 9일 ‘제1회 국가유산의 날’을 맞아 정부대전청사 후생동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국가유산의 날은 매년 12월 9일을 국가유산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국민의 국가유산 보호의식을 높이기 위해 국가유산기본법(2024.5.17. 시행)에서 기념일로 정한 날이다.1995년 12월 9일은 석굴암·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 종묘가 한국의 첫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날이다. 이번 기념행사는 새로운 ‘국가유산헌장’도 선포됐다. 지난 5월 17일부터 국가유산기본법 등 국가유산청 소관 13개 법률의 ‘문화재’ 용어가 ‘국가유산’ 등으로 일괄 변경됐다. 재화적 성격의 문화재 체제에서 국제기준과 연계하여 문화·자연·무형의 국가유산 체제로 전환하기 때문이다. 국가유산기본법이 국가유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