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해, 선기현, 이흥재 세 작가의 개성과 조화로 탄생한 예술적 본색' 전주 교동미술관 기획전 '영웅본색(英雄本色)'
전주 교동미술관이 17일부터 29일까지 본관 1·2전시실에서 기획전 '영웅본색(英雄本色)'을 선뵌다. 참여작가는 김두해 · 선기현 · 이흥재 등 3명이다. 이번 전시는 그들의 37년 간의 예술적 여정을 되돌아보며, 각자의 작품을 통해 사회적, 문화적 의미를 재조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각 작가의 대표작과 함께 새로운 작품들도 선보일 예정이며, 김두해, 선기현, 이흥재 세 작가는 각기 다른 스타일과 주제를 다루면서도, 예술이 가진 사회적 역할에 대한 깊은 고민을 작품에 담고 있다. 그들의 작품은 시대를 반영하며, 동시에 관객과의 소통을 통해 새로운 시각을 열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88년도 결성 당시의 정신을 이어받아, 예술이 어떻게 개인과 사회를 이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기린미술관, 김용관작가 탄생 70주년 기념, 서거 11주년 기념 유작전
기린미술관이 17일부터 22일까지 김용관작가 탄생 70주년 기념, 서거 11주년 기념 유작전을 갖는다. 작가는 70년전 1954년에 태어나 11년전 2013년에 유명을 달리하였다. 김용관작가는 비가시적인 삶을 다양하게 표현한 묵시적인 언어주의자라고 평가받고 있다. 이번 유작전에는 대작 200호, 300호, 400호 등 등 80여점이 선보인다. 작가의 생애를 초기, 중기, 후기 즉 나이로 보면 주로 30대, 40대, 50대 작품으로 나뉘어, 기린미술관 1, 2, 3관 전관과 임실예총 전시관에서 동시에 작품의 대 파노라마가 펼쳐진다. 그가 몰두한 작업은 사물의 존재근원에 대한 끊임없는 의문을 캠퍼스 위에 표현한 생성(Creation) 시리즈다. 그가 표현하는 회화 속의 생성 시리즈는 앞서 그가 자아의식으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