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근의 행복산책 (1252) 썸네일형 리스트형 노신사의 아름다운 기부 가슴 설레는 이 아침에 '무소유' 법정스님의 '아름다운 마무리'라는 글를 떠올려봅니다. 특히 두 사람에게 빛을 찾게 해준 김수환 추기경님의 각막 기증(안구)을 생각하자니 "만약 자신이 단 사흘만이라도 세상을 볼수 있다면...." 헬렌 켈러가 생각납니다. "나는 그동안 사랑을 너무 많이 받았습니다. .. 아흔다섯의 독지가 40억 전북대에 기부 모처럼 메마른 대지에 꽃비가 내렸다. 깡마른 마음에 희망의 꽃이 탐스렇게 피었다. 아흔 다섯의 독지가가 평생 사업과 근검 절약으로 모은 전 재산을 지역 대학에 기탁키로 해 화제다. 바로 그 주인공은 청정(靑汀) 한수옥(韓洙玉)옹. 1916년 정읍에서 출생한 그는 (유)이화탄업과 (유)사자표연탄 대표, .. 세상에 아프지 않은 이가 어디있습니까? 세상에 아프지 않은 이가 어디있습니까? 세상의 사람들 아프지 않는 이가 어디 있습니까? 길가의 풀잎도 흙으로 아파하고 바람에 아파하고 발길에 아파해야 하듯, 아무리 편한 세상을 사는 이도 모두 아픔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그렇게 수많은 아픔으로 시간을 만들어 운 적이 있습니까? 육신의 아픔.. 노송천 복원, 더 맑은 친수공간으로 전주 노송천에 오면 도심의 명품 쉼터와, 전통 재래시장인 중앙시장의 여유로움을 느낄 수가 있다. 전주시가 노송천 복개 구간을 생태 하천으로 복원했다. 맑은 물을 흐르게 하여 시민들에게 도심속의 수변 공간을 제공하고, 노송천 주변을 특색 있는 거리로 조성해 침체된 구도심 활성화를 도모하고.. 부부사랑에도 사회적 지원을 지난 21일은 부부의 날이었다. 1995년 한 목사님이 시작해 2007년 법정 기념일이 된 것이다. ‘둘(2)이 하나(1) 돼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는 의미의 이 기념일은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일구자는 취지다. 부부가 화목해야 우리가 안고 있는 여러 가지 사회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 마음의 문을 열어보세요 고려시대에 나옹이란 스님이 계셨습니다. 공양시간이 되어 상추를 들고 개울로 씻으러 나간 적이 있었는데, 시간이 한참을 지나도록 돌아오지를 않아 대중들이 공양을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개울로 가서 보니 나옹은 상추 씻는 것을 그만두고 가재들과 노느라고 정신이 없습니다. 하는 수 없이 상.. 당신의 '성년의 날'은 어떠했나요? 당신의 '성년의 날'은 어떠했나요? 성년이 되면 뭐가 제일 하고 싶었나요?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술집? 통금시간으로부터의 해방?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자유? 물론 너무나 좋죠. 누군가의 속박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산다는 것은 상상만으로도 행복합니다. 성년의 날에 뭐하고 지내셨습니까? 저는 성.. 관람객 외면, 지역 축제에 바랍니다 각인되지 않으면, 잊힌다! 지난 토요일은 '스승의 날'이었다. 이제는 점차 희미해져가는 중고등학생 시절의 선생님들이 의식 속을 다녀가셨다. 그럴 때면 항상 반드시 필요한 사람을 적절한 타이밍에 만나는 일만큼 감사한 일도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나는 감사의 빚을 이만저만 진 게 아니라는 진.. 이전 1 ··· 139 140 141 142 143 144 145 ··· 15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