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 국악 인구의 저변 확대를 도모,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예술적 소양을 계발 정서적 함양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단순 교육 차원을 뛰어 넘어 각종 행사 및 축제 등 실제 공연을 통해 전통 문화중심도시 구축에 나름의 기여를 한다는 것.
3일 오후 2시 김완주 전주시장, 주재민 전주시의회의장 등 1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 근영빌딩 지하 1층 강의실에서 2006 무료 시민국악교실을 개강, 6월 30일까지 계속된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마련된 이 강좌는 기초반, 연구반, 전문반으로 편성, 매주 화요일, 수요일, 금요일 1-2시간씩 강습이 베풀어진다.
호남우도풍물 판굿, 설장고 가락 및 선반 실기 교육이 중점적으로 이뤄지는 가운데 기초 이수자 재교육 및 창작 발표 공연 등을 하게 된다.
모집 인원은 기초반 60명, 연구반 20명, 전문반 20명 등 모두 1백명, 대상은 학생 및 일반 시민, 강습비는 무료다.
강습 일정은 화요일(꽹과리반 오후 1시, 전문반 오후 3시), 수요일(기초반 오후 1시, 연구반 오후 3시), 금요일(기초반 오후 1시, 연구반 오후 3시), 원서 배부는 온고을 민속악회를 포함, 전주시청, 완산구청, 덕진구청, 각 동사무소 민원실.
허영욱 온고을민속악회 이사장은 “전주시민들에게 전통음악인 풍물관 민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소리 고장 활성화를 위한 시민국악교실’을 열게 됐다.”며 “우도 풍물 가락 및 선반 실기로 짜여진 꽹과리반 등 다채로운 커리큘럼으로 전주시민들을 만날 계획이다.”고 말했다.
문의는 (063) 241-0598, 011-651-4372, 010-2747-0989, 팩스 (063) 241-0597, 이메일 ongoyl@hanmail.net 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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