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작업실사람들

제6회 고창한묵회 회원전, 서울 인사아트센터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에서 개최





제6회 고창한묵회 회원전이 24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인사아트센터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다.
이 전시는 전라북도 고창 지역을 대표하는 서예 작가들의 전시로서 고창을 대표하는 서예 작가의 특별한 소통에 기회를 제공하고 전라북도 서예 분야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 고창한묵회는 고창 출신 작가들로 구성됐다.
고창한묵회는 대한미술대전급 초대작가들이 모인 단체로 군단위에서는 전국에서 유일한 서화단체로, 꾸준하고 성실하게 30여 년이 넘는 예술 활동 경력을 가진 작가들이다.
회원들의 시(詩), 서(書), 화(畵) 등 개성 넘치는 작가들의 감성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6번째 전시이며 2년에 한 번씩 비엔날레 형식으로 열리는 전시회로 전라북도 고창군 등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후원을 받고 있다.
남초 고복례, 송곡 고재봉, 지석 김배선, 예당 김연중, 덕인 김영돈, 남곡 김영상, 효성 김옥순, 해석 김용귀, 동죽 김용백, 석곡 김재엽, 지우 김정자, 약산 라서경, 석림 박연순, 성곡 박진태, 지연 방기욱, 근정 서주선, 우공 신지훈, 석은 염문규, 원암 오광석, 라성 이길용, 경재 이남진, 담산 이순금, 유정 이용숙, 봉산 정재경, 석강 정재백, 여양 정한수, 보정 조국현, 치산 조성일, 노산 최난주, 송산 최인호, 벽하 최형주, 야천 하관수, 송암 한상용, 산내 황금자 그리고 향토작가로는 진산 권혁기, 난원 김덕진, 월강 김동훈, 향암 김성자, 수연 김순이, 성산 김요성, 동천 김점동, 심소 김혜정, 자헌 방태석, 송정 오종태, 하전 이현곤, 덕천 정병갑, 학천 정일송, 임천 최석구, 농은 한상옥 등 49명이 10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고창한묵회는 전통을 바탕으로 문자 자체를 예술로 인식하고, 독자적인 조형성을 발견하여 전통의 경계를 확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전시는 다음달 16일부터 25일까지는 고창문화의전당 전시실에서 이어간다./이종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