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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사람

풍남문화법인 이사장에 선기현

 

풍남문화법인은 11일 오전 11시 30분 전주전통문화관 한벽루에서 2011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5기 임원진을 이끌 이사장에 선기현 전북예총 회장을 참석 회원의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선기현 신임 이사장은 문치상 이사장의 급작스런 사임에 따라 2개월간 이사장 대행을 역임한 바 있으며, “전주의 대표 문화단체인 풍남문화법인에 누가 되지 않도록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나가면서 전주시 문화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기 이사진의 구성은 선기현 신임 이사장에게 위임됐으며, 감사에는 최희수 전주전통문화진흥회 사무국장과 허영욱 전주농악전수관 이사장을 선출했다.
 2011년 정기총회 폐회 선언과 함께 문치상 5대 이사장의 이임식과 선기현 6대 이사장의 취임식을 진행하고, 인계인수 절차에 이어 문치상 전 이사장에게 재임 공로패를 증정했다. 한편 전날 개최된 풍남문화법인 5기 마지막 이사회에서는 풍남문화법인(전 전주풍남제전위원회) 창립부터 이사로 수고해준 양복규 동암학원 이사장과 김남곤 전북일보 대표이사에게 재임기념패를, 풍남문화법인 7대 연구위원장을 역임한 김남규 전주시의원에게는 공로패를 각각 증정했다. 이종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