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은 세계 문화도시의 정보와 소식을 발 빠르게 전하고 해외 유관기관들과의 교류협력 강화 등을 위해 현지에 거주하는 통신원을 선발, 각지의 동향을 전하는 ‘세계문화도시통신원제도’를 운영한다.
현재 선발된 통신원들은 지난 10월 8일부터 독일, 영국, 프랑스, 일본,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등 7개 국가에서 활동하고 있다.
문화관광부(장관 김종민)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은 프랑스, 영국, 일본, 싱가포르, 필리핀 등 세계 각지의 문화도시와의 교류협력 강화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세계문화도시통신원’을 선발, 운영한다.
세계문화도시통신원 제도는 각 도시에서 거주하고 있는 통신원을 선발, 현지의 문화동향이나 소식, 현지의 조성사업과 관련된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
이를 위해 문화관광부는 지난 9월 19일부터 28일까지 총 15개국에서 후보자를 모집, 7개국에서 한명씩 통신원을 선발했다.
이들에게는 문화통신원으로써의 공식자격을 인증하는 문화관광부 장관이름으로 위촉장이 발급되어 해외문화원이나 관광공사 지사를 통해 전달되었다.
선발된 통신원들은 각 나라에서 체류하며 오랜 기간 현지문화를 답습한 사람으로, 유학생이나 직장인, 혹은 문화계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문화관광부는 운영 첫해인 올해에는 시범사업으로 진행한 이후 내년도부터는 국가 및 인원을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통신원이 보내온 세계 문화도시의 소식들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 홈페이지(www.cct.go.kr) 게시판과 웹진을 통해 게재된다.
또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해외 홍보용 영문 뉴스레터에도 함께 소개된다. 지난달에는 인도네시아의 전통음악축제인 ‘가믈란 축제’를 포함 파리 근교의 빈민가에 설립된 현대미술관 이야기 등 각국의 문화를 흥미롭고 이해하기 쉽게 소개하고 있다.
문화관광부는 통신원들이 보내오는 세계의 문화도시에 대한 유용하고 흥미로운 기사와 정보들은 향후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과의 연계 및 교류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세계 문화도시의 문화정책과 문화교류 행사를 국내에 소개함으로써 조성사업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와 이슈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민일보 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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