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김정헌, 이하 예술위원회) 아르코예술극장(예술감독 최용훈)이 가족, 친구, 연인, 동료들과 함께 특별한 연말을 보낼 수 있는 2007년 송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7일부터 30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는 뮤지컬 ‘틱,틱붐!’을 선보인다.
뮤지컬 ‘렌트’의 천재음악가 조나단 라슨의 자전적 뮤지컬인 이 작품은 정감 어린 발라드와 빠른 비트의 락 뮤직 사이를 오가는 황홀한 무대로 탄생한다.
특히 2001년 한국 공연의 연출을 맡았으며 예술위원회 초대 사무처장에서 다시 왕성한 연극 연출가의 자리로 돌아온 심재찬의 연출 컴백작으로 더욱 관심이 모아진다.
이와 함께 소극장에서는 신개념 아카펠라 뮤지컬 ‘거울 공주 평강 이야기’로 공연계의 큰 반향을 일으켰던 극단 ‘간다’가 2007년 ‘사실적으로 간다 시리즈’ 두 번째 작품으로 선보였던 연극 ‘그 자식 사랑했네’를 만나볼 수 있다.
11일부터 30일까지 공연하는 이 작품은 제7회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에서 작품상과 연출상, 여자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극중 배역들과 이야기에 연민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는 아르코예술극장 (02) 760-4640. 전민일보 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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