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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문화!

무형문화유산전당 건립 본격 추진


 전라북도와 전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무형문화유산전당 건립 사업이 올부터 본격 착수될 전망이다.
 때문에 무형문화재 전시와 공연, 작품 및 유품 수집, 무형문화유산 기록물 대여 역할을 담당하게 되는 등 전주가 전통문화예술의 중심적 위치를 확보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과 전라북도, 전주시에 따르면 문화유산 보존관리 기반 확충과 국민의 문화향유권 신장, 문화유산의 국제위상 제고, 전통문화 전승체계 강화를 4대 정책 목표로 세우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무형문화유산전당 건립 사업 등 2006년도 업무 계획을 대통령께 (서면)보고했다.
 문화재청 2006년 주요 사업의 하나로 확정된 무형문화유산전당 건립은 올부터 시작,  2010년까지 무형문화재  보존, 전승을 위한 종합기능을 수행할 전당을 건립한다.
 부지 6천 여 평에 모두 4백93억원(부지매입비 제외)을 들여 무형문화재 관련 각종 기록보존실과 중요무형문화재의 종목별 전승관, 영상자료관, 전통 공예관, 공연장, 연수원이 설치된다.
 이를 위해 기본조사 설계비 7억9천3백만원, 실시설계비 11억8천9백만원, 시설부대비 1천8백만원 등 20억원을 신규 편성, 정부의 2006년 예산 심의과정에서 반영된 바 있다. 이종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