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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새통

이동보훈팀, 국민봉사 짱

국가보훈처(처장 박유철)가 ‘찾아가는 보훈민원 해결사-이동보훈팀 운영 사례’집을 발간했다.

민원 상담 등 근접 서비스를 지원하는 이동보훈팀을 2004년 5월부터 시범 운영을 거쳐 2005년 3월부터 전주보훈지청 등 전국 25개 지방보훈관서(25개팀)에서 운영한데 따른 일종의 성과물이다.
 고령 등으로 인해 거동이 불편하고 지방 보훈관서와 원거리에 거주하여 보훈행정에서 소외된 보훈가족들을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아가서 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하고 있는 것. 이에 따라 올부터는 35개팀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는 실정,
 익산보훈지청 이동보훈팀의 수해 피해상황 신속 조치, 조례 개정을 통한 보훈가족 위료 서비스 지원 확대, 참전유공자 현충시설 건립 행사 지원, 청소년 호국정신 앙양 문예활동 적극 협조, 국공립 공원 시설 이용 편의 제공에 솔선, 전주보훈지청 이동보훈팀의 거동 불편 고령의 유족 전동의자차 전달, 보훈회관 도로표지판 설치, 지자체 민원실 전광판 표출, 이동사무실 간판 부착 등 다각적 홍보, 포상금과 직원 성금으로 불우한 보훈가족 52명 찾아 위문, 노후 훼손 태극기 게양, 보훈가족에 무료 전기 안전 점검 실시 등이 수범 사례로 소개됐다.
 왜 이동보훈팀을 운영하게 됐는가, 운영하기까지 무엇을 했나, 어떻게 운영되고 있으며 그 성과는, 운영 수범사례와 시사점은, 운영 활성화 방안은, 부록이 그 목차다.
 이동보훈팀 편성 및 운영 체계, 2005년도 이동보훈팀 운영 실적, 2005년도 이동보훈팀 운영 관련 설문조사 결과 등은 부록에 실렸다.
 박유철 국가보훈처장은 “지난 2005년 3월 보훈 서비스 혁신과제의 하나로 이동보훈팀 운영 사업을 전개, 관련 제도를 정비하고 업무 처리 체계를 개선하는 등 다른 어느해보다 바빴다.”며 “이 수범사례집이 앞으로 이동보훈팀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들을 개선하고 운영 혁신을 도모하는데 있어 귀중한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