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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의 진화

김제 서도리 장현식가옥’ 등 근대 문화유산 20건 문화재 등록 예고

문화재청은 ‘김제 금구면 서도리 장현식가옥’ 등 역사적, 문화재적 가치가 뛰어난 전북, 전남 등 3개 지역 근대 문화유산 20건에 대해 10월 21일 문화재 등록을 예고했다.
 등록 예고된 문화재들 중 전북에선  김제 신풍동 손효성가옥을 포함, 김제 죽산면 종신리 황병주가옥, 완주군 삼례읍 구 삼례산미개량조합 창고, 완주군 삼례읍 구 삼례양수장, 고창 삼양사 염전, 김제 금구면 서도리 장현식가옥 등 6건이다.
 ‘김제 서도리 장현식 가옥’은 1932년에 건립(안채), 전통적인 상류주택의 공간 구성을 따르면서 세부적인 건축수법에서 근대 한옥의 특성을 잘 보여주고 있는 등 역사적, 건축적 가치가 크다.
 ‘김제 신풍동 손효성 가옥’은 1939년에 건립(안채)된 주택으로 안채의 ‘ㄴ’자형 구조가 특징으로 보이는 등 한옥의 근대화 과정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김제 종신리 황병주 가옥’은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문 2층 주택으로 한식과 일식의 절충적인 형태를 취하고 있는 등 보존 상태가 비교적 양호하다.
 일제의 미곡수탈의 현장인 ‘완주 구 삼례산미개량조합 창고’는 건축적 가치와 함께 역사적 의미 또한 큰 건물로, 삼례와 익산지역의 상수원을 공급하기 위하여 건립된 ‘완주 구 삼례양수장’은 당시 치수사업의 배경, 상황 등을 알려주는 자료로 각각 평가받고 있다.
 ‘고창 삼양사 염전’은 염전에서의 생활상을 잘 보여주고 있음은 물론 염전 관련 시설물들의 구조 및 건축기법이 잘 보존되어 있는 소중한 생활문화유산이다.
 문화재청은 앞으로 30일 동안 문화재의 소유자, 관리자 등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문화재 등록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의견 제출 내용은 등록 예고사항에 관한 의견(찬, 반 의견과 그 사유), 성명(단체의 경우 단체명과 대표자명), 주소 및 전화번호, 기타 참고사항 등이며, 문의는 (042) 481-4888-90.(문화재청 근대문화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