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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스토리

전북의 예술,모두의 관광을 빛낸' 이종근 등 제1회 전북자치도 예술관광상 공적 아카이브전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은 7일부터 이종근 등 전북의 문화예술과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예술·관광인 및 단체 11인의 공적을 기리는 아카이브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7일 오후 5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7월 2일까지 하얀양옥집(구 도지사관사)에서 ‘제1회 전북자치도 예술관광상 공적 아카이브 전시’를 갖는다.

주제는 ‘전북의 예술, 모두의 관광, 전북 곧 글로벌리티’로, 전북의 예술과 관광이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세대와 세대를 아우르고, 전통과 현대를 잇는 지역만의 독특한 가치를 자원으로 삼아 세계적인 흐름 속에서 빛을 발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시는 수상자들의 공적 및 활동 소개, 인터뷰 영상, 수상자 작품 등이 1층 문턱과 야외마당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개막식은  7일 오후 5시에 열리며, 수상자인 ‘예우’의 축하공연을 비롯 축사, 수상자 소감 발표, 전시 공간 라운딩, 만찬 등의 행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제1회 전북자치도 예술·관광상 수상자 11인은 ▲디자인에보(디자인, 문화예술기획), ▲(사)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무형유산보존, 전통문화공연), ▲심재균(인형극 및 축제기획), ▲아크빌(관광진흥), ▲양진성(전통공연예술), ▲예우(클래식공연, 발달장애인 음악), ▲이기홍(서양화), ▲이종근(문학사학), ▲이흥재(사진), ▲전주소년소녀합창단(어린이·청소년 합창), ▲전호갑(석공예)이다.

 이경윤 대표이사는 “재단의 첫 도지사상 수상자를 선정하여 선보이는 첫 전시를 도민의 품으로 환원한 하얀양옥집에서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번 전시를 통해 도민들과 함께 예술과 관광의 가치를 나누고자 하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재단은 지난해 전북자치도 문화예술·관광 활성화와 예술·관광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훈격의 예술·관광상을 새롭게 제정했으며, 도민의 후보자 추천을 통해 올해 1월 11인의 첫 도지사상 수상자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