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근의 행복산책2]좋게 보니 꽃이 아닌 게 없더라
베어 버리려 들면 풀 아닌 것이 없고
아름답게 보면 모두가 다 꽃이다.
ㅡ약장제거무비초(若將除去無非草)
호취간래총시화(好取看來總是花)
송대의 유학자이자 사상가인
주자(朱子)의 글입니다.
부정한 마음으로 사물과 현상을 바라본다면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쓸모없는 잡초 아닌 것이 없습니다.
반대로 아름답고 좋은 마음으로 사물을 바라본다면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꽃 아닌 것이 없습니다.
모든 사물을 바라볼 때 긍정적으로 보느냐,
부정적으로 보느냐는전적으로 사물을 바라보는 우리들의 마음에 달려 있습니다.
제 아무리 세상이 복잡해도 결국은 나의 마음의 작용에 의해 행복과 불행이 결정되는 것은 아닐까요.
'이종근의 행복산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종근의 행복산책2]노숙자라고 해서 희망까지 노숙은 아닙니다 (0) | 2022.01.20 |
---|---|
미안합니다 - 노숙자의 ‘세밑 희망가’ (0) | 2022.01.19 |
[이종근의 행복산책2]당신 향한 모진 그리움을 빗물처럼 쏟아내봅니다 (0) | 2022.01.18 |
[이종근의 행복산책2] '오늘이 오늘이소서' 날마다가 좋은 날이다 (0) | 2022.01.17 |
[이종근의 행복산책2] 깨달음은 언제나 늦다. 然後知(연후지), 그런 연후에 알다. (0) | 2022.0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