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스토리

사랑스런 둥근 부채(可愛團團扇)


사랑스런 둥근 부채 可愛團團扇 
삼 년 동안 이 늙은이와 함께했네 三年伴此翁
접었다 폈다 하는 편리함은 없지만 縱無舒捲便
또한 맑은 바람을 일으키기에 충분하네 亦足當淸風


둥근 부채(團扇), 『용담집龍潭集』 박이장朴而章, 1547~1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