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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스토리

전북 장타령

흰오야꽃 옥과장 누른 버들에 김제장

부창부수 화순장 시화연풍에 낙안장

쑥 솟았다 고산장 철철흘러 장수장

삼도도해 금산장 일색춘향에 남원장

십리오리에 장성장 에고데고 곡성장

오늘가도 진안장이요 코풀었다 흥덕장

술은 있어도 무주장 술은 싱거도 전주장

물은타도 원주장이요 탁주를 먹어도 청주장

돈을내도 공주장 맨술을 먹어도 안주장

어서가자 어서가 오라는 곳은 없어도

우리 갈길은 바빠요

어~얼 씨구 씨구 들어간다

저~얼 씨구 씨구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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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미의 소리학당 흥보가 중 각설이 타령 사설

 

뜨르르르르 들어왔소.구름같은 댁에 신선같은 나그네 들어왔소

<동살풀이>
각설이라 먹설이라 동설이를 짊어지고 죽지도 않고 또 찾아왔소
뜨르르르르
뜨르르몰아 장타령 흰 오얏꽃 옥과장 누른버들에 김제장
부창부수 화순장 시화연풍에 낙안장 쑥 솟았다 고산장
철철 흘러 장수장 삼도도회 금산장
일색춘향은 남원장 십리 오 리에 장성장
애고대고 곡성장 오늘가도 진안장이요
코풀었다고 흥덕장 술은 있어도 무주장 술은 싱거도 전주장
물을 타도 원주장 탁주를 먹어도 청주장 돈을 내도 공주장
맨술을 먹어도 안주장
어서 가자 어서 가 오란 곳은 없어도 우리네 갈길은 바쁘요
품바품바가 잘헌다 놀보 샌님 수이 가게 합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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