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명 원광대교수가 27일 판문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의 기념 식수 글귀를 썼다.
'대한민국 대통령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 2018년 4월 27일'의 글씨는 훈민정음.용비어천가 서체를 혼용해 썼다.
'문재인 김정은'의 글씨는 민체로 써서 남.북화합 의미를 담아 표현했다.
여태명교수는 "이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평화의 길로 가는 희망찬 남.북정상회담에 함께 할 수 있었다는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당초의 '맨끝 심다.'에서 쉼표는 빠진채 글귀가 채택됐다"고 했다./새전북신문 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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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새로운시작
남.북 정상회담 성공을 기원하며...
파주화강암(140x90) 돌에
♡ 평화와 번영을 심다 ♡
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
2018년 4월 27일
이라고 글씨를 썻는데...
(평화와 번영을 심다)를
1안 판본고체(용비어천가)로 2안 판본필사체(완판본)로 3안 민체 로 써서 보냈는데 제3안 민체가 채택되었다.
(대한민국 대통령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 2018년 4월 27일)의 글씨는 훈민정음.용비어천가서체를 혼용하여 썼으며,
(문재인 김정은)의 글씨는 민체로 써서 남.북화합 의미를 담아 표현하였다.
♡ 이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평화의 길로가는 희망찬 남.북정상회담에 함께 할 수 있었다는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맨끝 심다. ( . )은 뺏습니다.<여태명작가의 소회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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