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문화협회(회장 박영진)가 13일 오전 10시부터 오목대 등 전주 일원에서 ‘전주 한옥마을 다시보기' 행사를 가졌다.
전주시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오목대로부터 시작됐다. 이어 자만 벽화마을, 자만동 금표, 최병심묘비, 옥류동, 한벽당 편액의 사연과 창암 이삼만 서예가와 얽힌 숨은 스토리 이야기 등이 소개됐다.
특히 한벽당 암각서와 전주향교 편액 소개 등은 참가자들로부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주 한옥마을 선비 이야기와 향교 이야기를 들어보고, 남원으로 이동해 황산대첩비 등을 둘러보았다.
답사 안내는 이종근 새전북신문 문화교육부 부국장이 맡았다.
박영진 회장은 “천년의 세월 속에서의 역사, 문화 스토리텔링이 쌓아가면서 오롯한 전통을 이어온 전주에 산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무엇보다도 외지인들에게 전주의 소중한 역사문화유산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토대를 갖는 자리였다”고 했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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