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오는 15일부터 20까지 6일간 ‘제2회 전주시 인문주간 행사’ 개최
- 오감이 즐거운 인문학콘서트, 밥상인문학, 골목길인문학 인문강좌 사전 접수
○ 전주시가 자체 인문주간을 선정하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인문학 행사를 추진한다. 앞서, 시는 지난해 대한민국 지방 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자체 인문주간을 선포,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인문학 행사를 진행했다.
○ 시는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67개 전주인문학365 네트워크 기관·단체들과 공동으로 남녀노소 모든 시민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오감인문학 축제인‘제2회 전주시인문주간’행사를 개최한다.
○ ‘인문학 쪽빛에 물들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인문주간 행사는 시민들과 함께 전주만의 인문학을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인문강좌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인문도시 전주의 위상을 높이고, 인문학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먼저, 행사 첫날인 15일에는 오후 2시부터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개막식과 함께, 전주를 ‘2017 대한민국 책의 도시’로 선포하는 선포식이 열린다. 또, 인문주간 개막행사로 ‘연탄길’의 저자인 이철환 작가와 책의 노래 서율밴드의 강연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인문학콘서트가 열린다.
○ 특히, 인문학콘서트는 이철환 작가의 강연과 서율밴드의 친숙한 노래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감성충전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 또한, 오는 17일에는 오후 2시 전주시평생학습관 강당에서 ‘자연, 가족과 소통하는 힐링밥상’ 주제의 밥상인문학이 진행된다. 2시간 동안 진행되는 밥상인문학 강연은 생명과 환경을 생각하고 도심 속에서 만나는 수확의 기쁨을 누리며 건강한 먹거리 교육문화 확산을 위한 것으로, ‘요리하는 도시농부’의 저자이자 푸드스타일리스트, 식생활지도사인 박선홍 강사가 자신의 텃밭농사 7년의 경험담과 수확한 채소를 이용한 요리방법, 마크로비오틱 건강법 등을 전수할 예정이다.
○ 이와 함께,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는 전주한옥마을의 골목에 담겨있는 역사와 문화, 관습 등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와 전주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골목길인문학이 진행된다.
○ ‘한옥마을 전통꽃담의 숨은 이야기’를 주제로 한 골목길인문학은 한옥마을의 문화 및 역사를 30여년 동안 연구한 이종근 강사(새전북신문 문화교육부국장)와 함께 경기전의 사고석담, 강암서예관, 전동성당, 풍남문 등을 함께 산책하고, 한옥마을 일대 골목길의 꽃담들을 둘러보며 선인들의 철학과 지혜, 숨결이 깃든 꽃담의 유래와 그 숨은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스토리텔링 현장체험 형식으로 꾸며진다.
○ 인문학콘서트와 밥상인문학, 골목길인문학은 인문강좌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무료로 진행된다.
○ 모집인원은 인문학콘서트 240명, 밥상인문학 100명, 골목길인문학 20명이며, 오는 12일까지 이메일(sky602@korea.kr) 또는 전화(063-281-5315)접수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강연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교육청소년과 평생교육팀(063-281-5315)으로 문의하면 된다.
○ 전주시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제2회 전주시인문주간에 마련된 인문강좌는 인문도시로서의 시민들이 오감인문학을 향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교육청소년과, 281-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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