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마을 신뱅이 특허등록 3종 마쳐

 

 

 전주 한옥마을의 음식점 '신뱅이'(대표 안명자)가 '신뱅이김치' 모두 3종류의 특허 등록을 마쳤다.
 신뱅이김치는 특허 제10-1389524호(2014년 1월 27일 출원, 4월 21일 등록)로, 김치제조용 풀, 이를 이용한 김치의 제조 방법, 신뱅이비빔밥은 특허 제10-1402026호(2014년 1월 27일 출원, 5월 20일 등록)로, 비빔밥용 고추장을 이용한 비빔밥의 제조 방법, 신뱅이국밥은 특허 제10-1409546호(2014년 1월 27일 출원, 6월 12일 등록)로, 백김치를 이용한 콩나물국밥의 제조 방법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안대표는 "특허를 받은 김치와 비빔밥 국밥 등으로 인해 맛의 고장 전주의 자존심을 높이는데 나름의 기여를 할 것으로 믿는다"며 "전주의 대표 음식을 한곳에서 맛볼 수 있도록 구성한 메뉴인 비빔밥과 콩나물국밥, 그리고 반찬인 김치를 모두 특허 받은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업소가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대표는 1999년부터 신뱅이김치를 운영하고 있으며,  저서로 '한국의 맛 발효김치', '김치는 나의 혼 우리의 문화'를 발간, 현재 전주시, 완주군, 고창군, 삼척시농업기술센터, 전라도김치아카데미, 광주김치아카데미 등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이종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