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작업실사람들

한지,한옥마을 담다기획전

 

 

 

 

 

 전주 한지산업지원센터(센터장 정창호)가 7일부터 9월 4일까지 2층 기획전시실에서 ‘한지, 한옥마을 담다’를 개최한다.
 이 전시는 2012년 전북방문의 해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전주 한옥마을을 알리기 위한 기획전으로 마련됐다.
 전통생활 양식의 근간인 한옥, 한식, 한지 등 가장 한국적인 전통문화를 담고 있는 전주. 특히 한옥마을에는 후백제와 조선시대, 근대 문화유적지에 이르기까지 역사적인 가치가 있는 다양한 문화재와 조용하면서 소박한 우리의 삶이 느껴지는 한옥과 골목들을 작품으로 고스란히 담아낸 것.
 이 전시는 김도영(한국화), 정인수(펜화), 최만식(판화), 최인수(수채화) 작가가 참여, 한지 위에 한옥마을 안에 있는 역사가 숨쉬는 문화재, 막힘없이 흐르는 물길과 골목길을 그들의 차가운 눈과 섬세한 손을 통해 아날로그적 감성을 통해 각각의 시선으로 표현된다.
 김도영은 비구상 작업을 통해 가공되지 않은 풋풋한 정서와 여린 감성을 제시하고, 정인수 는 펜의 끝으로 부드러운 한옥마을의 모습을 섬세하면서 날카롭게 표현한다.
  최만식은 정확한 계획성과 구상의 어우러짐을 통해 다양한 색감을 이용, 판화 작업을 선보이는 한편 최인수는 수채화 작업을 통해 한옥마을의 모습을 선보일 담아낸다.
 한지산업지원센터 정창호 센터장은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은 한옥마을의 모습을 통해 폭염 속 뜨거운 햇볕을 잠시나마 피할 수 있는 시원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근기자

'작업실사람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권영주개인전  (0) 2012.08.27
김선태개인전,스티브잡스  (0) 2012.08.13
임성곤씨, 4회 개인전  (0) 2012.07.31
류재현개인전  (0) 2012.07.24
황나연개인전  (0) 2012.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