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6월의 읽을 만한 책

▒ 제목 :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2010년 6월의 읽을 만한 책>>	[10/05/27]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는 ‘2010년 6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 「새로운 4.19」(예지刊)등 분야별 도서 10종을 선정, 발표했습니다. 2010년 6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는 오랫동안 니체를 연구해온 중견 학자 이진우 교수가 니체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그의 사상과 삶과 사유를 여행하는 철학적 에세이「니체의 차라투스트라를 찾아서」(책세상刊), 세계적인 옻칠장이 예술가 전용복의 위대한 삶과 고투를 기록한 책으로, 자신만의 독창적인 세계를 펼치기 위해서 치열하게 자기 자신과 싸웠던 그의 삶의 내밀한 이야기「한국인 전용복」(시공사刊), 1960년 4·19 혁명에 참가했던 저자 안동일이 4·19 혁명의 시발점인 2월 28일 대구 학생 데모로부터 4월 26일 이승만 대통령 하야에 이르기까지의 역사적 기록을 정리한「새로운 4.19」(예지刊),현재 전민일보 문화교육부장으로 재직중인 저자, 이종근이 우리 조상들의 삶을 온전히 담아낸 소통의 문화유산, 옛집과 꽃담의 속 깊은 아름다움을 재조명한「한국의 옛집과 꽃담」(생각의나무刊), 대만의 사회문화 비평가인 룽잉타이 교수가 딸이자 두 아이의 엄마로서 깨달은 부모와 자식의 관계에 대해 섬세한 문체로 써내려간 수필집「눈으로 하는 작별」(사피엔스21刊), 오랫동안 중국 문제에 관심을 가져온 저자가 외교관으로서의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중국의 현재와 미래를 분석한「중국, 외교관의 눈으로 보다」(늘품刊), 저자 이재규가 피터 드러커의 저술을 번역하고 또 그와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들은 질문들 중 '일과 인생에 대한 위대한 통찰'이라고 할 수 있는 38가지 질문을 유형별로 정리한「무엇이 당신을 만드는가」(위즈덤하우스刊), 과거 호킹 박사의 수강생이었던 물리학자 크리스틴 라센가 쓴 스티븐 호킹박사의 전기로, 특별한 삶을 살고 있는 한 인물의 자취를 조명하며 우리에게 삶과 지식에 대한 새로운 열정을 선사하고 있는「스티븐 호킹」(이상刊), 술 평론가이자 인문학 체험공동체인 막걸리학교의 교장 허시명이 들려주는 막걸리 이야기로 출생에서부터 현재 모습까지 막걸리의 이력을 살펴보며, 그동안 우리가 잘 몰랐던 막걸리의 숨겨진 매력을 끄집어낸「막걸리, 넌 누구냐?」(예담刊), 한국 전쟁 당시 흥남철수가 이루어졌던 1950년 12월 중순, 고향을 떠나 피란길에 오른 아홉 살 소년 명호네 가족 이야기「온양이」(샘터刊)등이 선정되었습니다. 2010년 6월의 읽을 만한 책 선정도서 및 추천사는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웹진(http://www.kpec.or.kr/webzine)을 통해서도 볼 수 있습니다.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