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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상징

수벽치기

수벽치기

그림

수벽치기는 한국 고유의 전통무예이다. 고려시대에는 수박(手搏·手拍)으로 불렸고, 조선시대에 와서는 수박(手搏)으로 쓰고‘수벽’으로 읽거나 아예 수벽(手癖)으로 적기도 하였다.

수벽치기는 주로 손을 사용해서 상대를 공격하거나 수련을 하는 것으로 조선조에 와서는 활쏘기·창던지기 그리고 격구와 함께 무사의 자격을 따지는 종목으로 꼽히기까지 하였다.

사람의 몸은 팔을 굽히지 않고 자연스레 편 채로 손바닥을 마주쳤을 때 중심선 이 바로잡히게 되며 그 중심선에 인체의 내기(內氣)가 모이게 된다는 것이 수벽치기의 이론이다.

수벽치기 수련에서 제일 중요시하는 것은 수련자의 몸과 마음가짐이다. 첫째, 흐트러진 모습을 바로 잡아 정돈된 몸가짐을 할 것. 둘째, 호흡을 거칠게 하지 않고 잔잔하고 평온하게 할 것. 셋째, 마음을 부드럽게 할 것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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