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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새통

김형오 국회의장, 희망편지2 출간

 

 

 이 땅의 젊은이들에게 전하는 정치인 김형오 국회의장의 희망편지! 국회의원 김형오가 던지는 희망의 메시지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 아름다운 나라(생각의나무, 값 1만8천원)'는 2009년에 펴낸 '길 위에서 띄운 희망 편지'의 후속편 격으로, 18대 국회의장으로서 바쁜 일정 틈틈이 우리 땅 곳곳을 답사하며 받은 감동과 생각을 편지로 옮긴 책자다.
 이 땅과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에 대해 이야기하며 우리 국민, 우리 역사, 우리 문화에 대한 속 깊은 사랑과 굳건한 자긍심을 보여준다. 정치적 이야기를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았지만, 보다 넓고 큰 의미에서 정치를 다루고 있다. 또한 풍부한 지식과 섬세한 감성을 바탕으로 우리 땅 곳곳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해준다.
 이 책은 전작 '길 위에서 띄운 희망 편지'에서 못 다한 이야기들을 더 섬세하고 재치있게 들려준다. 민생 현장의 살아 있는 목소리를 듣고 우리 조상의 숨결을 느끼고자 한 저자는 탐방기간 동안의 사색과 사유를 풍성하게 전해주며, 여덟 가지 키워드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편지 형식으로 정리했다.
 인생의 선배로서 자신보다 한참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여러 경험과 바람들을 덧붙여 편안한 대화처럼 풀어낸 것이다.
 김형오 국회의장의 탐방기는 수천·수만 년을 버텨왔고 또 이어 나갈 우리 국토에 대한 사랑을 다시금 가슴 깊이 새기며, 우리 국민, 우리 역사, 우리 문화에 대해 더욱 속 깊은 사랑과 굳건한 자긍심을 갖게 한다.
 자칫 정치적 홍보에 초점을 맞추게 되는 정치인의 저서와 달리, 이 책은 이 땅과 우리 모두를 둘러싼 모든 것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렇다고 정치적 이야기가 완전히 배제되었다고는 볼 수 없다.
 단, 그 정치는 보다 크고 넓은 지향점을 갖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당리당략에 밀착하여 시야가 좁아지는 작은 정치를 넘어서는 큰 정치인의 풍모를 확인시켜준다. 아울러 저자의 풍부한 지식과 섬세한 감성은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해주며, 직접 가보지 않았을지라도 이 땅 곳곳의 면면을 생생하게 느끼게 해준다.
 김형오 국회의장은 이 책을 통해 희망의 부활을 귀띔해주고, 파릇파릇 봄이 오는 길목에서 연분홍 꽃잎을 소인처럼 찍고 초록색 잎사귀를 우표처럼 붙인 두 번째 러브레터를 이 땅의 모든 사람들에게 띄운다.
 "지난해 가을 국정감사가 한창일 때 저는 우리 국토 이곳저곳을 다녔습니다. 이번 탐방을 통해 저는 수천·수만 년을 버텨왔고 또 이어 나갈 우리 국토에 대한 사랑을 다시금 가슴 깊이 새겼습니다. 아무쪼록 이 편지들이 봄소식을 전파하고 희망의 부활을 귀띔해준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파릇파릇 봄이 오는 길목에서 연분홍 꽃잎을 소인처럼 찍고 초록색 잎사귀를 우표처럼 붙인 이 두 번째 러브레터를 국민 여러분에게 띄웁니다. 사랑합니다"
 김형오 국회의장은 기자로 첫 사회생활을 시작, 국무총리실, 대통령 정무비서관으로 공직을 수행하다가 1992년 14대 국회부터 지금까지 국회의원 직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호야(hoya)’란 닉네임으로 블로그를 통해 답글은 물론 토론도 즐겨 벌이며 트위터를 통해 네티즌들과 활발한 소통을 하고 있다. 1999년 수필가로 등단했으며 '돌담집 파도소리' 등 다수의 문집이 있다. 전민일보 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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