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동기시대에는 마을을 이루어 생활하기 때문에 여러 사람이 힘을 모아 많은 일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거대한 돌로 만들어진 무덤인 고인돌이 등장합니다.
이러한 고인돌은 선사시대 사람들의 거석숭배사상(巨石崇拜思想)과 연계되어 나타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마을 입구에 세워진 선돌이나 바위 숭배 사상 등은 지금도 남아 있는 거석숭배사상의 하나이며 영국의 스톤헨지도 이러한 사상이 표현된 하나의 건축물입니다.
고인돌은 죽은 자를 저세상으로 보내는 의식을 통하여 무덤을 만든 것이지만, 그 속에는 거석을 숭배하는 선사인들의 사상이 내포된 것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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