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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쉽죠

마을은 언제부터 나타나나

 

 

청동기 시대인들은 강이나 바닷가의 언덕이나 내륙의 구릉지대에 움집을 짓고 마을을 이루고 살았는데, 그 규모는 열집 정도의 작은 마을이 대부분이나 백여집 이상의 마을을 이루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집은 네모 형태의 것이 많으나 둥근 형태의 것도 유행하였으며, 신석기시대에 비해 구덩이의 깊이는 얕아지고 규모는 약간 더 커집니다.

 

 또 마을 주변에 벼농사에 필요한 논을 만들고 외부의 적이나 짐승으로부터 마을을 보호하기 위하여 울타리를 치거나 도랑을 만들었습니다.

 

 남원, 진안 등에서 당시의 집터가 발견되었으며. 여기에서는 민무늬토기와 함께 돌도끼, 돌칼, 돌끌, 돌화살촉 등의 도구가 발견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