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에서 유물을 수집하는 경우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각종 문화유적 발굴을 통해 국가유물로 등재되는 발굴매장문화재, 우연한 기회에 발견 신고되어 국가유물로 등재되는 발견매장문화재, 유물을 가진 사람이 영구히 그 유물을 보존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박물관에 기증하는 기증문화재, 도굴 등 범법 행위로 압수되어 들어온 압수문화재, 그리고 구입을 통한 구입문화재 등이 있습니다.
구입문화재는 대부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감정 등 여러 절차를 거쳐 구입하며 도굴이나 밀수 등 그 수입경로가 불확실한 유물은 구입을 하지 않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방법으로 수집된 문화재는 영구보존을 위한 여러 가지 조치를 통해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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