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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쉽죠

진안 곰티재 등 5곳 명승되는가

전북도에서는 사라져 가는 우리 고유의 전통 길에 대한 역사성을  재조명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하기 위하여 도내에 산재하고 있는 진안 곰티재 등 전통 길 5개소를 대상으로 국가지정 명승지정을 적극 추진한다고 발표하였다.

 전북도에 따르면 명승 지정 신청대상은 곰티재(진안군 부귀면 소재)를 비롯하여, 갈재(정읍시 입암면 소재), 여원재(남원시 이백면 소재), 벼룻재(무주군 부남면 소재), 육십령(장수군 장계면 소재) 등 5개소이다.

 고유 옛길에 대한 역사성 및 보존가치에 대하여는, 지난 3월『전북 길 포럼』을 개최한 바 있으며, 길 포럼 개최결과, 사라져 가는 전통 길에 대한 역사성을 재조명하여 녹색관광객 유치를 위하여는 명승지정이 필요함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 전북도에서는 명승 지정을 계기로 인하여 파괴되거나 멸실되어 가고 있는 역사경관 및 자연경관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지정을 추진하여 더욱더 보존․전승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 한다.


 

  ◇ 국가지정 명승 지정절차

  ○ 지정신청서 작성․제출(시군)지정신청서 검토(도 문화예술과)

      현지조사(관련전문가 3인)문화재위원회 개최(도)지정신청서

      제출(문화재청 천연기념물과)지정신청서 검토 및 현지조사(문화재청)

     지정예고(관보 30일 이상,조사결과 지정가치가 있을 시)문화재

      위원회 개최(문화재청 천연기념물 분과)지정고시(관보)지정서 교부

 

  ◇ 국가지정 명승 지정현황(5건)

  ○ 구룡령 옛길(제29호,2007.12.17,강원도 양양군 서면 갈천리)

   ○ 죽령 옛길(제30호,2007.12.17,경북 영주시 풍기읍 수철리)

   ○ 문경 토끼비리(제31호,2007.12.17,경북 문경시 마성면 신현리)

   ○ 문경 새재(제32호,2007.12.17,경북 문경시 문경읍 상초리)

   충주 계립령로 하늘재(제49호,2008.12.26,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