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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사람

베니스비엔날레 건축전 커미셔너 승효상씨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이태리 베니스시에서 개최되는 2008년 제11회 베니스비엔날레 건축전 한국관 커미셔너로 승효상(이로재 건축 대표)를 선정했다.
 커미셔너로 선정된 승효상씨는 서울대학교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비엔나공과대학에 수학한 바 있으며, 현재 ‘이로재 건축’의 대표를 맡고있다.
 주요 작품인 수졸당, 웰콤시티 등으로 각종 건축상과 김수근문화상, 대한민국예술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2002년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로 선정됐고, 같은 해 베니스비엔날레 일본관 초청 건축가로 참여한 바 있다.
 제11회 베니스비엔날레 건축전은 ‘건물을 넘어선 건축(Out There. Architecture Beyond Building)’을 주제로 9월 14일부터 11월 23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건축전 총감독은 네덜란드 출신 미국인이며 NAI(the Netherlands Architecture Institute) 소장을 역임한 아론 베츠키(Aaron Betsky, 1958년생)다. 전민일보 이종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