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강암서예학술재단(이사장 송하철)이 18일까지 전주시 교동 강암서예관에서 제 1회 강암서예초대 작가전을 연다.
올해 처음 열리는 강암서예초대작가전은 강암 송성용(1913~1999)의 유지를 받들어 중견 작가에게 작품 전시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서예 동호인이 우수 작품을 감상할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초대작가전의 주인공은 수암 김종대씨다. 대학시절부터 전문서예가의 꿈을 안고 30여년간 서예에 전념한 작가의 이번 초대전 이름은 ‘수암 김종대 가족사랑 초대전’. 가족사랑의 명문 명구를 통해 첫 개인전을 열고 있는 것.
전주에서 건지서예학원을 운영하며 후학 지도에도 힘쓴 작가가 틈틈히 작업한 한문, 한글, 문인화 등 작품 40여 점을 내놨다.
수암(樹菴) 김종대(金鍾大)씨는 김제 출신으로, 대한민국 서예대전 초대작가, 대한민국 서도대전 초대작가, 동아일보 미술대전 초대작가, 강암서예대전 초대작가, 강암연묵회원으로 대한민국 서예대전 우수상, 대한민국 서도대전 초대작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재)강암서예학술재단은 앞으로도 매년 한 차례씩 강암서예대전과 서협, 미협 초대작가 가운데 1명을 선정해 초대전을 열 계획이다. 전민일보 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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