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10342)
남농 허건 작품 전주를 찾는다 호남 화단의 거두로 전통산수에서 벗어나 전통과 현대 사이에서 새로운 양식을 개척한 남농 허건. 전북도립미술관(관장 최효준)이 7월 6일(개막식 오후 4시)부터 8월 19일까지 39일동안 ‘남농 허건전’을 개최한다. 현재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분관에서 진행중인 ‘남농 허건전’은 작가 작고 20주기(1..
이경훈화백 작고 20주기전 남원출신의 서양화가 동창(東暢) 이경훈(李景薰, 1921-1987)화백의 두 번째 개인전이 19일까지 서울 신한갤러리서 열린다. 첫 번째 개인전이 1947년 익산에서 이루어졌었고, 작가가 작고한지 20년 만에 유작전 형식으로 가지게 되는 그의 두 번째 개인전이다. 이 전시는 그래서 60년만에 개최되는 그의 두 번..
전북의 단오 행사 제49회 풍남제가 ‘2007전주단오예술제’로 새롭게 태어나 16일부터 19일까지 전주 덕진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천년의 고도, 전주! 천년의 전통, 단오제!’를 주제로 창포머리감기, 단오장사 씨름대회와 다양한 단오 풍속 관련 체험을 통해 전주 단오제의 화려한 부활을 알린다. 특히 ‘2007 전주단오예..
문인화가 하수정씨 13회 개인전 문자가 해체되고 남은 선(線)들이 일필휘지의 기운을 담고 날렵하게 움직인다. 그 선들은 동양적 미의식을 드러내는 사이, 때론 추상의 형상을 이루기도 하며, 때론 보이는 형상으로 가깝게 다가오기도 한다. 눈에 보이고 귀에 들리는 것 이상의 글 작업, 먹이 생명력으로 둔갑해 교향곡같이 이뤄지는 ..
김제군 옛 관아와 향교, 무장현 옛 성과 관아 사적된다 문화재청은 12일자로 김제군 옛 관아와 향교, 무장현 옛 성과 관아를 포함, 충남 홍산현 옛 관아, 경남 거제현 옛 관아, 전남 나주목 옛 관아와 향교, 제주 제주목 옛 관아 등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관아와 향교 6개소를 사적으로 지정 예고했다. 지정 예고한 6개 지역의 관아와 향교는 조선시대 관아와 ..
국새제작단, 전북출신 소병진, 김혜미자 참여 전북출신의 소병진(소목 명장)씨와 김혜미자(전주 기전대 문화전통학과 교수)씨 등 2명이 정부의 국새제작단에 참여, 눈길을 끈다. 소병진씨는 국새의장품분야의 ‘인궤(국새 내함을 넣는 함, 국새 외함)’, 김혜미자씨는 국새의장품분야의 ‘석(국새를 인상 위 복건에 놓을 때 까는 받침)’에 참여, ..
사랑의 열매와 함께하는 33km 새만금 방조제 풍물 세계 기네스 기록 도전 새로운 땅 새만금에서 국제적 관광문화 도시를 알리기 위한 첫 행사가 열린다. ‘RaFFIS 2007?새만금 락(樂) 청년문화축제’가 8월 1일부터 5일까지 33km 새만금, 군산 자동차 전시관 & 물류 전시장 일대에서 개최되기 때문. ‘RaFFIS 2007(Rock and Forum Festival in Saemangeum)’은 군산시가 후원하고 민간기업인 (주)씨..
고전소설의 성지(聖地) 전주 완판본 모두 모여라 일찍이 전주는 고려시대 초·중기부터 관판본(官板本)인 유서(儒書) 및 사적(史籍), 의서(醫書)들을 많이 찍어냈다. 조선 중기에 이르러 전라감영에서 60여 권의 책이 발간되었고, 20여 종류의 한글 고대소설과 250여 종류의 고문헌이 개인 출판업자에 의해 보급, 전국적으로 판매됐다. 조선시대에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