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장 모악산은 산이 아니외다 어머니 외다/저 혼자 떨쳐 높지 않고 험하지 않고 먼데 사람들마저 어서 오라 어서 오라 내 자식으로 품에 안은 어머니 외다/여기 고스락 정상에 올라 거룩한 숨 내쉬며 저 아래 바람진 골마다 온갖 풀과 나무 어린 짐승들 한 핏줄이 외다 세세생생 함께 살아가는 사람과도 한 핏줄이 외다/이다지도 이다지도 내 고장 모악산은 천년의 사랑이 외다 오 내 마음 여기 두어’(모악산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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