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방양은 전국노래자랑 40주년기념 행사때 꼭 훌륭한 가수가 되어 출연하고 싶다고 했는데 그렇지 못해 속상하다고 했다.
방양은 정읍시 옹동면 ‘옹동청결방앗간’집 외동딸로 어렸을 때부터 트로트로 온 동네를 울리고 웃기며 유명세를 떨쳐왔다.
지난 2018년 ‘전국노래자랑 정읍시’ 편에서 MC 송해와 듀엣곡으로 ‘아버지와 딸’을 불러 관객들의 눈시울을 붉히며 인기상을 받기도 했다.
또, KBS ‘노래가 좋아’에서 우승하고, 각종 트롯 경연대회에서 상을 휩쓸었으며, ‘6시 내고향’과 SBS ‘세상에 이런 일이’ 등 다양한 방송에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최근들어 MBN ‘보이스 트롯’에서 트로트 신동으로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밝고 건강한 이미지로 활동하고 있다.
이에 정읍시는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며 대중적으로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은 방양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지역 홍보활동에 앞서고 있다.
특히 최근 이어지고 있는 트로트 열풍에 맞춰 각종 지역 행사와 방송 등을 넘나드는 적극적인 활동으로 시의 브랜드가치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방양은 "전국노래자랑 40주년기념때 꼭 훌륭한 가수가 되어 출연하고 싶다고 약속했었는데, 예뻐해주시고, 사랑주신 따뜻한 손길 소중히 잘 간직하겠습니다. 너무 슬픈 오늘이네요"라고 했다.
송해는 1988년부터는 대표작인 KBS1 '전국노래자랑' 진행을 맡아 34년 간 한 프로그램을 역임하며 '국민 MC'로 거듭났다.
올해 5월 '전국노래자랑' 진행 경력을 인정 받아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Oldest TV music talent show host)'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되기도 했다./이종근기자, 사진 출처 방서희 페이스북
http://sjbnews.com/news/news.php?number=747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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