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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스토리

따박골로

따박골로(길)
- 기점 : 효자 1가 640
- 종점 : 중화산 2가 536-1

따박골로(길)은 백제대로와 용머리로가 만나는 교차점에서 북동쪽 지역을 가리킨다. 이곳에는 한두평공원을 중심으로 남서편으로는 여관촌 북서쪽으로는 여관촌과 상가 새전주병원 한두평공원 동쪽으로는 송원아파트가 들어서 있다. 따박골은 다른 이름으로 따빗골이라고도 한다. 따비는 땅을 뒤집거나 나무 뿌리 등을 캘 때 삽처럼 밟아서 땅을 파거나 뒤집는 데 쓰는 도구이다. 보통 따비의 형태는 가운데가 비어있고 양쪽에 길게 날이 있는 형태이다. 따빗골의 지형 역시 따비의 양 날에 해당하는 산줄기가 나란히 뻗어 있고 그 사이에 골짜기가 형성되어 있다. 따박골은 따빗골에서 비롯되었으나 소리의 변화로 말미암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