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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익산시, 명예도로명 1호 ‘하림로’ 부여

익산시가 중앙로 일부구간에 하림그룹의 이름을 딴 명예도로명 “하림로(路)”를 부여했다.

익산시는 도로명주소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익산역에서부터 하림지주 본사가 있는 동산병원 사거리까지 중앙로 1.9km 구간에 주민의견수렴 및 도로명주소심의위원회를 거쳐 명예도로명인 “하림로(Harim-ro)”를 부여했다.

익산시에서 명예도로명을 부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림그룹은 국내자산 10조 이상의 32개 대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익산시 중앙로에 본사를 자리한 기업으로서, 전북지역내 17개 계열사 본사와 55개 사업장이 소재하고 있고, 코로나19 등으로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하림푸드 트라이앵글 조성에 8,000억원 이상을 신규 투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직접 일자리 1,500여개 창출하고 있으며 함열읍 다송리 제4산업단지 3만6천500여평 규모의 부지에 하림푸드 콤플렉스에 5,200억원 투자 하였고, 지역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명예도로는 도로명주소법에 따라 사회 헌신도 및 공익성을 검토해 부여되고, 5년후 도로명주소 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연장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명예도로명 부여로 익산시 지역 내 기업홍보 및 지역도로를 산업자원화하는 계기마련 되었고, 기업유치 및 관광산업계발 등의 신성장동력으로 명예도로명을 부여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익산시가 중앙로 일부 구간에 명예도로명인‘하림로’를 부여함에 따라 마동에 위치한 하림지주 본사 사옥에서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조규대 익산시의회 의장, 박길연 ㈜하림 사장을 비롯한 시와 하림그룹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해 전국 유일한 ‘하림로’의 탄생을 축하했다.

하림그룹은 국내자산 10조 이상의 32개 대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익산시 중앙로에 본사를 자리한 기업으로서, 전북 지역내 17개 계열사와 55개 사업장이 소재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하림푸드 트라이앵글 조성에 총 8,800억여원을 신규 투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직접 일자리 1,500여개 창출하고 있다.

그중 지난 4월에 함열읍 다송리 제4산업단지 36,500여평 규모의 부지에 하림푸드 콤플렉스로 5,200억원 투자를 발표한 바 있어 지역 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에 익산시는 하림의 과감한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대한 보답으로 다양한 분야의 협력과 지원을 약속하며 일자리, 농업, SOC분야 등에 대한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

특히 시는 지난 5월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향후 5년간 익산형 일자리 4,000개를 창출할 방침으로 양측의 계획이 시기적절하게 맞물려 서로 원활한 수요와 공급으로 발전적인 균형을 이룰 태세이다.

시는 즉석밥 시장으로 진입을 노리는 하림에 원료곡 조성 및 생산 지원 방안과 함께 가공 공장이 위치한 망성면 하발마을 내 배수 불량으로 인한 도로 파손을 정비해 공장에 출퇴근하는 직원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다.

시는 이처럼 기업들의 투자가 시민들의 ‘일자리’로 연계됨에 따라 지역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에 대한 다방면의 지원책을 동시에 고려해 추진할 계획이다.

김흥국 하림그룹 회장은 “고향인 익산에서 사업을 시작해 오늘에 이르렀는데 시에서 명예도로까지 지어주어 정말 감사하고 자랑스럽다”면서 “시민들게 하림이라는 이름에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바른기업, 윤리적인 기업으로 더욱 성장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그동안 익산시에 지속적인 투자를 하신 것에 감사드리며, 이번 명예 도로명 부여를 계기로 익산시와 하림 그룹의 공동 번영과 경제 협력을 기원한다”고 답했다.